|
2025-05-06 01:23
조회: 243
추천: 0
여러분 일단 굿바이..오늘까지 평소처럼 레이드 6캐릭 다 돌고 왔습니다. 그런데 게임하는 내내 인게임 지역채팅은 하루 종일 싸움판이더군요. 누가 잘했다, 누가 잘못했다, 운영진 욕, 유저끼리 비난, 그냥 온통 분노와 불만만 가득한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이해되지만, 이제는 게임 안에서조차 편하게 즐길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불안해서 쫀지, 이다 같은 로스트아크 스트리머 방송 켜봤는데, 거기 채팅도 마찬가지더군요. 스트리머들도 예전처럼 분위기를 띄우려 하거나 긍정적으로 돌리려는 시도는 거의 안 보이고(현 상황에 좋은 말이 당연히 안나오겠지요..), 그냥 각자 컨텐츠에 집중하거나 채팅창 관리만 하는 정도였습니다. 시청자들은 게임 망했다, 운영진 욕, 이러다 진짜 서비스 종료 아니냐며 서로 싸우고 비꼬고… 방송 보면서도 마음이 더 불편해졌습니다. 혹시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인벤 자유게시판도 들어가 봤는데, 거기도 상황은 똑같더군요. 요즘은 거의 전쟁터 수준. 서로 의견 다르면 바로 싸움 붙고, 남아있는 사람들끼리도 분열이 심각합니다. 커뮤니티, 인게임, 방송까지 전부가 부정적인 분위기에 휩싸여 있으니, 게임하면서 점점 더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게임하면서 ‘이러다 진짜 게임 망하는 거 아닌가’ 걱정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현타가 세게 오더군요. 원래 게임은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건데, 요즘은 오히려 게임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쌓입니다. 오늘은 정말 기분이 너무 안 좋아져서,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미 빠져나간 선발대들, 먼저 떠난 분들 존중합니다. 저도 이제는 더 미련 갖지 않고, 그동안 같이 게임했던 지인들에게 골드 다 나눠주고 떠나려고요. 한두 달 정도는 상황 지켜보면서 돌아올지 말지 고민해보겠습니다. 남아서 싸우는 분들, 혹은 그냥 조용히 즐기는 분들, 각자 선택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분위기에서는 도저히 더는 못 버티겠네요. 그동안 같이 게임했던 길드원분들, 고마웠습니다.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 각자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화이팅..
EXP
442
(42%)
/ 501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로아 인벤 전광판 시작!!
[수인사람] 절제님들 놀라셧겠지만 잘 들으셔야합니다 님들 똥캐임
[창달력] 뭣 우리 똥캐였다고???
[더워요33] 무적00......





Sim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