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라고 생각함

예전 일리아칸 하드가 최종컨텐츠일때도 컨텐츠없다고는했지만 주변지인들이나 친구들한테 추천해주면서

버스도 도와주고 발탄 , 비아키스 , 쿠크 이렇게 재밌는레이드를 거치면서 3~4개월안에

일리아칸 최종컨텐츠를 같이 하면서도 나름 재밌게했었음. 심지어 유입이많아서 골드값도 안떨어짐.

카멘 이클립스까지도 맛있게 매웠고 스펙업에 대한부담이 엄청크지않았기때문에 충분히 올라올만하고 재밌었음

무너진밸런스? 컨텐츠부족? 딜미터기? 단순히 그거때문에 지금 로아가 골드값이 박살난게 아니고

너무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스펙업요소가 늘어나서 복귀할 엄두가안나는 유저들이 태반임.

내 지인한테 "로스트아크 재밌는데 해볼래? 천천히하면 최종컨텐츠까지할수있어" 이런말을 이제못함 

첫번째로 상급재련 vs 일반강화 < 이걸 왜 구분했는지 솔직히 이해가안됨. 이럴거면 그냥 계승시스템으로

신규레이드 도달해서 깨면 레벨점프를 하게끔하면서 강제로 강화유도하는게 훨씬 나음.

두번째는 유물각인서가 가장심각함.  신규유저가 보석 , 카르마 , 상급재련 , 무기강화 , 카드작 이것만 마치는데도

하위 컨텐츠 골드너프먹어서 대략 1~2년? 열심해해도 될까말까임. 거기서 유각까지 맞추려면 신규나 복귀는

과금아니면  답이없는 구조까지왔음.

선발대들이 짜증은 나겠지만 게임 살리려면 선발대가 조금 손해봐야 게임이 굴러간다고생각함.

유각이 결국에는 많이싸져야하고 강화완화도 엄청나게 해야되고 상급재련 이런거는 삭제하고 계승시스템

다시 나와야한다고생각함..

물론 지금 10겁작에 유각 다읽은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보지않을거라는거 알지만 신규없고 복귀없으면

게임은 고이면서 골드가격은 절때 올라갈수없는구조가 된다고 생각함. 이거 캐치못하면 로스트아크는 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