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선발대를 위한 구조 개편

스마게는 현재 기존 유저보다 새로운 선발대 유저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고 있어.
기존 유저들은 이미 10겁10작, 풀유각, 상중~상상급 세팅을 끝내 놓은 상태라, 시장에서의 소모가 적어.
하지만 새로운 선발대가 유입되면 동일한 세팅을 다시 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골드 소비가 발생하고, 골드 흐름이 다시 살아나게 되지.
그 결과로 골드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을 만들면서도, 동시에 유입 유저들이 ‘품위 유지비’처럼 지속적으로 골드를 쓰도록 유도하는 구조가 완성돼.


2. 귀속 골드 추가와 1640~1660 구간 도입의 의도가 이거같긴함

최근 귀속 골드 도입과 1640~1660 구간의 추가는 단순히 난이도 조정이 아니라, 1680 선발대 진입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돼. 

이런 구조 안에서 보석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지면 세팅 자체가 어려워지니까, 보석 시세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세팅 비용을 조금씩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 같아.

즉, 지출 부담은 낮추되, 꾸준히 골드를 쓰게 만들어서 전체 경제를 순환시키려는 구조야.
이 모든 흐름이 지금 스마게가 말하는 "골드 경제를 다시 잡겠다"는 방향성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고있고,

성장완화를하겠다는게 맞아떨어짐.


3. 레이드, 시즌 구조와 골드 유도 정책

1년에 두 번 대형 레이드를 내는 것도 갑작스러운 게 아니라, 예전부터 준비했으나 유저 반응 눈치 보며 미뤄온 기획일 수 있어.
카멘 출시 당시에도 "깰 사람만 깨라"는 메시지를 던졌고, 트라이~1주차 클리어를 원하면 자연스럽게 돈을 쓰게 만드는 구조를 형성했지.
시즌 급종료 및 1640 제한도 결국은 신규 유저가 돈을 써야 진입 가능한 환경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이 방식이 너무 급진적이었기에, 게임이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 아래 방향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여.
WWE를 갑작스럽게 받아들인 것도 이미 그 시점까지 목표한 골드 수치는 어느 정도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


4. 운영진의 진정성과 데이터 신뢰성

전재학 디렉터는 지금 골드시세를 핫딜 등으로 잡으려 하고 있지만, 라이브 방송에서 "조사해보고 알았다"는 말은 설득력이 부족했겠지?
실제 조사에 근거한 정책이라면, 골드시세 이탈을 못 잡은 책임자는 시말서가 아니라 짤려야지.
이건 단순 실수가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뜻이 되니까.
그래서 유저 입장에서는 말뿐인 대응보다는, 더 설득력 있고 논리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는 지점이라봄.


5. 실질적인 수익 모델 다변화 필요

지금처럼 돈을 벌고 싶다면, 마일리지부터 개선하고 콘텐츠를 더 늘려야 해.

  • 배 스킨

  • 딜 스킨 (딜데미지스킨)

  • 영지용 꾸미기

  • 마일리지 전용 아바타

이런 식으로 돈을 쓰게 만들 콘텐츠는 충분히 있는데, 전혀 확장하지 않고 방치 중인 상황이야.
모든 초점이 골드 회수와 운영 수익 극대화에만 맞춰져 있어서, 오히려 신뢰를 잃고 운영의 무능함처럼 느껴지게 만들고 있다고봄.


요약하자면 

스마게의 정책에는 분명 불안정성과 과도한 실험이 존재하지만,
반대로 보면 게임의 방향성을 회복하고 골드 경제를 정상화하려는 시도는 분명히 존재해.
고집을 꺾고 유저의 반응에 따라 정책을 유연하게 수정하는 모습도 있었고,
이번 귀속골드와 보석 구조 조정, 신규 구간 도입도 결국은 게임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봄.


저기서 핵심은 유져에게 앞으로 얼마나 신뢰를 회복할수있고 진정성있게 접근하면 구조를 어떻게 이쁘게 개선해나는가 이런게 중요한거니까 썸머를봐야겠지만 나는 믿고싶어 희망은보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