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디렉터가 그립다는 건 아닌데
사람들이랑 섬에 모여서 노래 들으면서 다 같이 앉아 있으면
그래 이게 RPG구나~ 하면서 뭔가 설렜었는데
지금은 어딜 가도 사람이 있다는 느낌을 받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서 아쉬움

옛날 로아는 사람들이랑 게임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뭔가 너무 레이드, 수직, 스펙, 각박 딱딱만 남은 느낌이야
사람 냄새 나는 정겨운 느낌이 너무 사라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