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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00:42
조회: 663
추천: 1
알바 옮기는데 뭔가 쎄함.. 갈까 말까유~초딩 위주 미술학원 강사고
관련학과 전공함, 대학생때도 알바 종종 했고 졸업하고 강사로 8개월째 일하고있음 시급 12000원 문제는 여기가 교습소라 내가 불법으로 일하는거라는거임 교습소는 원장 외 강사채용 불가, 가르치는게 아닌 채점같은거만 채용이 됨 애들 가르치다가 서른 초중반되면 성인 대상 프리랜서 강사 아니면 어머니랑 미술학원 열어볼까하는중이라 여긴 강사등록도 당연히 안돼서 경력으로 인정되질 않을거같아 다른 학원 알아보던 중 시급 15000인 곳을 발견 미술학원이 시급 13000원 넘는걸 본적이 없어서 검색해보니 꽤 크고 지점도 여러 곳인 학원이라 바로 지원함 한 1시간 뒤 바로 카톡으로 면접보러오라함 일단 면접은 괜찮았음 원장님도 나 맘에 들어했고 바로 투입가능한 경험있는 선생 찾던중이라 8개월 애들 가르쳤던걸 좋게 봐줌 바로 수업 들어갈 수 있게 학원 몇번 와서 수업 참관하고 교육 받으래 그래서 ㅇㅋ했음 (급여준다는 말을 안해서 그냥 짧게 한두번만 하겠거니 함) 그 다음주 월욜에 1시간 반 참관하래서 감 걍 재료 위치랑 수업 시스템 대충 알려주는건가 했음 근데 나한테 앞치마를 입히고 원장이 본인 수업인데 나를 앉혀놓고 대충 오늘 무슨 수업하는거고 이거저거 하면된다 하고 나감 나가고 한 3번 들어왔나 수업의 90퍼센트를 내가 진행함 1시간 반이 지났는데 가라는 말을 안함 오히려 시간 끝났는데 다른 애 한명을 내 앞에 앉혀두고 수채화 가르치라 함 그렇게 2시간 돌파하고 아니다 싶어서 약속있다 구라치고 왔음 며칠 뒤 월요일이랑 토요일에도 4시간씩 오라는거임 이땐 급여준다는 말을 안해서 무급인줄알고 저번처럼 내가 수업을 다 하는거냐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이번엔 그냥 보면 된다고 함 4시간씩은 어려울거같다고 딱 잘라 말했더니 바로 ㅈㄴ다급하게 급여 줄거고 면접때 알았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왜 그러냐는 식으로 와다다다 톡이 왔음 급여준다는말 보고 ㅇㅋ 가겠다하고 월욜에 갔음 이번엔 수업 안하고 진짜 교육 위주겠거니 했는데 또 앞치마를 입히더니 다른 선생님 수업중인 방에 날 집어넣음 나랑 그 선생이 같이 애들 수업하기 시작함 그 선생은 이때싶 날 혼자 애들이랑 두고 나가서 거의 안들어옴 전체 수업시간의 한 70퍼센트는 나 혼자 가르쳤음 슬슬 빡치더라 초짜 선생님 앉혀놓기 싫어서 이러는건 이해함 근데 그렇다고 원장이 내 수업하는걸 보러 오냐? 아님 그럼 그 다른 선생이 날 교육하냐? 아님 그 선생은 이번 달에 관두는 사람임 그럼 그 선생 수업을 내가 인수인계 받냐? 아님 난 다른 선생님한테 인수인계 받아야함 수업끝나고 원장이 부르더니 토요일(오늘) 계약서 쓸거고 바로 인수인계 받아서 수업하라는거임 씨팔 분명 오늘까지 참관이라 했고 나 기존 학원에서 11일까지 일하기로 결정돼있음 당연히 원장한테도 말했음 하.. 근무일 아닌 날에도 강사 단톡 존나오고 공지사항 막 던져대는데 벌써부터 숨막히고 불안함 장점 1. 이전 근무지는 애들 최소 3명~8명 나 혼자하거나 원장님이랑 같이 수업해서 힘들어 뒤질거같은데 여기는 2~3명 많아봤자 최대 4명 2. 시급 3. 강사등록 단점 1. 참관이라면서 수업 투입 등 계약서 작성 전부터 구라가 난무함 2. 선생이 한번에 3명 퇴사해서 급하게 선생 구하는건데 왜 3명이 우르르 나가는걸까 싶음 3. 매주 토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수업있음 일단 해보는게 맞겠지? 알바를 다양한데서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맞나 싶기도하고 원래 이런건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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