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조수석이나 버스 노약좌석에 머리 대는 쿠션 같은 곳에 머리대면 난 자꾸 고개가 숙여지더라. 아니 이렇게 불편하게 해놓으면 어쩌잔거지 늘 생각만 했는데 내 뒤통수가 겁나게 튀어나와있단 걸 최근에야 인식을 했음. 머리 빡빡 밀어서 보면 아마 진짜 에일리언처럼 튀어나온 거 아닌가 싶은 정도의 경사진 굴곡인데

뒤통수 튀어나온 다른 사람들은 안불편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