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데 게임사가 지향하는 밸런스는 무너진 밸런스라고 생각함.

유저는 수맥처럼 효율적인 길을 따라가게 되어있는데 겜사는 그 도랑을 은근은근 밸패를 통해 만들어준다 생각함

무너진 밸런스는 곧 메타가 되어 그때그때 패치의 재미 및 변화 부여하는 것

밸런스 패치는 메타에 불만을 가져 이탈하는 유저수를 줄이기 위해서 행하는것

밸패를 안한다는건 그정도로 이탈이 심하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고 해주는데에 대한 이득이 적다는 뜻임

근데 이런 (게임사가 길을 유도하는) 밸패는 와우같은 시즌제 게임(비용이 크게 들지않는)
혹은 롤아니 오버워치 같은 경쟁게임에 어울림.

하지만 완자라는 밈이 나올정도로 매몰비용이 큰 이 게임은 좀 접근이 다름.

밸패를 지금 주기처럼 느긋하게 할거면 최대한 무너지지 않는 밸런스를 만들던가

아니면 극단적으로 짧은 밸패 주기를 가져서 시소게임처럼 밸패를 해야함

그럼 로아가 얼마나 밸패를 ㅈ 같이 하는가?

MMO 중에서는 제일 오래한 와우를 예시로 들겠음.
(어둠땅 때까지 국민신화 로그 보딱-주딱, 영웅로그 99+은 액티브 하게 게임란 시기에서는 다 찍었으니 그래도 발언권은 있다고 봄)

와우는 시즌제 게임임 6개월마다 시즌 소프트 리셋 2년마다 확장팩 하드 리셋

그럼 밸패주기는 어떻게 하나? 시즌 초 시작되면 거진 1-2주간 밸패를 계속함. 그리고 그 밸패때 왜 이런 밸패를 했는지 이유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함. 그리고 점점 주기를 늘여나감. 하지만 그 늘여나가고도 간간히 밸패를 하는데 그 주기가 현재 로아가 하는 밸패 주기랑 비슷함.

즉 와우 비수기 밸패 주기 = 로아 밸패주기

이 완자게임은 비싼게임 만들고 싶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밸런스 패치에 대한 철학도 없거니와, 밸패자체가 ㅈ같아서 접지만 않으면 흑우들이 알아서 매출을 척척 챙겨주니 할 필요가 있나

그렇다고 밸런스 패치를 자주함? 로아온 라방때 항상 듣는 말이 뭐임? 밸패 자주하겠습니다. 지켜진적이 있나? 밸패 주기 보면 로아온, 라방과 주기랑은 상관 자체가 없음. 여러분이 키운 캐릭 어쩌구저쩌구 이 말도 이제 믿으면 대가리 깨진거임

이제 노선을 확실히 해라 시즌제를 하고 싶은건지, 가치보존 리니지식 K-RPG 하고 싶은건지

디렉터가 게임을 안하니 알 수가 있나, 그냥 보고가 올라오면 그런가보다 결제딸깍.

밸패 패치보고 핸드폰으로 휘갈긴 글이라 오타 많고 비문이라도 양해구합니다



3줄 요약

1. 게임사는 일부러 ‘무너진 밸런스’를 만들어 유저가 특정 메타를 타게 유도하고, 이를 통해 변화와 재미를 부여한다.

2. 하지만 로스트아크는 매몰비용이 큰 게임인데도 밸런스 패치를 느리게 하며, 방향성과 철학이 부족하다.

3. 시즌제처럼 자주 밸패하든가, 가치보존식 운영을 하든가 방향을 정해야 하며, 현재는 와우 비수기 수준의 밸패 주기만 반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