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교에서(특히 기독교) 신이 인간을 위해 인간의 형태로 내려와서 추한 몰골로 죽는걸 숭고하고 감동적이라고 여기잖아

마찬가지로, 에버그레이스같은 초월적인 존재가 한낱 인류를 위해 위엄이 깨지는 추한 방식으로 희생하는 장면을 넣어서 감동을 유도한게 아닌가 싶음

하필 왜 몸통박치기인가?
가장 무식하고 위엄 없고 질떨어지는 방식이기 때문

근데 연출 문제인건지 그냥 감동은 안 남고 순수하게 질만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