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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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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쓰는척 하면서 쓰는 군대썰 (훈련소)12월 군번 얼어붙은 진땅에서의 고된 유격을 끝내고
그날 감자탕이 나온다는걸 냄새와 시각으로 알아챈 나는 훈련소에서 친해진 2살많은 형과 기대에 가득차 식판을 가슴앞에 붙이고선 줄을 기다리고 있는중이었다. "앞으로 밀착!!!!!!!!" 언제나와 같은 조교의 성화에 잔뜩 긴장하면서도 기대감에 가득차 '형 오늘 감자탕이다 오우쒯!!!' 하며 조용히 속닥속닥 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J형 또한 '아 고기 존나 많이 줬으면 좋겠다' 하며 기대감에 부푼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나는 앞줄(다른소대)에 사람이 얼마나 남았나 확인하려 살짝 고개를 빼고 앞사람들 을 확인했다. 그때 발견한 이름 '고기만' 배가고파 눈이 뒤집혔나 다시한번 확인해봐도 '고기만' 하... 난 그 우연이 빚은 영화와도 같은 상황을 혼자만 만끽할 수 없다고 생각 혼자 미친듯이 웃음을 참다가 J형 에게 앞사람 이름을 확인해 보라했다. 형과 나는 끆끆 거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주위에 다른소대원들이 빼곡히 있어 조교의 눈길을 피할 수 있을 꺼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날 형과 나는 점심을 먹지 못했다. 하나 정신을 !!!!!!!! 둘 차리자 !!!!!!!! 근데 시발 웃긴걸 어케 아니 그걸 그순간에 어케참냐고 솔직히 기합받으면서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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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요33] 무적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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