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는 아니어도 급식 땐 사랑의열매 저금통 매번 모아서 냈고 크리스마스 씰도 홍보할 때마다 샀고 대학 졸업하고선 정기후원까지 하면서 착한 척 연기는 하고 살아왔는데 몸이 너무 이상해서 병원 갔더니 혈관염이라고 항암 하자니까 먼가 너무너무너무 족같다 문페이스도 무섭고 항암하면서 스테로이드 맞으면 살도 찐다는데 것도 무섭고 족같다 천성이 착하진 못해서 착한 척을 해도 안 통했던 건진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족같다 진짜 나 더퍼도 아직 못 깼는데 아 시발 주말엔 안 된대서 지금 입원 수속하는데 넘 심란해 더퍼 거의 다 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