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계산하고 나가려니까
먼저 계산했던 사람이 천천히 나가면서 지 핸드백 정리하고 있더라
어차피 나가는 통로 하나인 조그만 편의점이라 추월해서 나갈 방법도 없고해서 그냥 나가는거 보고있었는데

얘도 생명체라서 시선감지가 되는지 고개 돌려서 나 처다보더라 난 멍하니 아 빨리 처 나갔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보고있었더니

슬금슬금 나가면서 나 경계하더라

아니 민폐는 지가 끼치고 있으면서 왜 날 곧 달려들 개마냥 처다보면서 처나가는거임

멍때리고 있다가 너무 노골적인 표정에 상처입었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