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무원 때려치고 현재 시골 똥냄새를 맡으며 ㅈ백수생활을 하고 있는데

친구의 공기업 합격소식과 함께 이번에 합격했으니 밥살테니 올라오라는 친구말에

말로는 알겠다고, 축하한다고 다음주에 올라가서 제대로 놀아보자고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아, 이 새기가 왜 붙은 거지? 왜 나는 이 모양 이 꼴인데 이 새기는 왜 잘나가는 거지?

속으로 오만가지 ㅄ생각을 하며 잘나가는 친구의 모습과 내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친구가 잘못되길 바라는 

내 자신에 스스로의 추악함과 친구에게서 느끼는 열등감에 화가 ㅈㄴ났다.

원래 사람이란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나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