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때는 진짜 바르칸이 타락해서 나쁜놈 쪽에 붙은 건 줄 알았는데 
혼돈을 지배하는 질서=카제로스
새로운 질서로 정화된 아크라시아의 시대=카제로스가 질서의 수호자로서 정화시킬 아크라시아
혼돈으로 잠식된 아크라시아의 비명이=태존자, 카마인 혹은 질서에 의문을 가진 자들(할?유저들?)에 의해 질서가 무너져가는 아크라시아의 현상황



얘는 진짜로 본인의 철학대로 생명의 별=아크라시아를 지킬 방법에 몰두하고 있던 거였음
+계속 카제로스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었고



얘도 카제로스가 죽으면 혼돈이 풀려나는 것=모든 규율과 법칙이 흐트러진 세상이 온다는 걸 알고 있었고

등장인물들이 그동안 대사 치던 것들이 뭔 뜬구름 잡는 소리지 했었는데 카제로스의 정체와 목적에 대해서 알고나니 다 의미가 있는 대사들이었음 

못 알아먹은 바보는 나였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