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기가 많았던 사이 좋은 남매 일상물 만화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그러나 애니화 시점에 휴재를 밥먹듯이 하더니




이렇게 급 완결나버림(마지막화) 남은 떡밥도 많았는데
작가는 당연히 욕을 존나게 쳐먹었음 그냥 존나 쳐먹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결말을 박아버린 잊혀진 만화가 댐



그러다 완결 8년뒤에
작가의 유투브에서 결말에 대한 비하인드를 이야기함

사실 우마루는 작가의 친여동생이 모티브였고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 대신 여동생과 놀아주던 기억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가 바로 우마루짱
여동생도 만화를 보고 “이거 완전 내 이야기잖아” 하면서 좋아했다고 함
(실제로 우마루 만화책에 여동생 사진도 실려 있음)


그러나 우마루짱의 연재중에 여동생이 불치병에 걸려 결국 하늘나라로 가버림
이후 만화를 그려보려고 해도 떠나버린 여동생이 계속 생각나서
휴재를 반복 하다가 급 완결을 내게 되었다고 함.


여동생이 하늘나라 갔다고 생각하고 다시 결말을 보면 더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