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접고 오고 접고 오고를 반복한 내 친구

이번 세르카 노말 트라이로 느껴버렸다

이샛긴 그냥 제대로 할 생각이 없음

편한 게임에 익숙해져 버린 그저 도파민을 찾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번 세르카 레이드. 280간파부터 안보인다 함

밝기를 최대로 해도 안보인다

안보이는데 어케 해야하냐

그래서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공을 켜달라 했다

근데 웬걸? 내 눈에는 저 줫같은 까마귀 새끼가 푸드덕 푸드덕 날갯짓을 하는게 보이는 것이다!

“아니 저기 지금 그림자가 날갯짓 하고 그 뒤에 본체가…”
라고 설명을 하는 도중

“아니 시발 안보인다고 게임 줫같이 만들었네”

그때부터 내 인내심은 닳기 시작했다

“자 곧 눈 반짝 간파 해야해~”

“아니 간파를 왜 쳐 만든거야? 저가에 간파에 개 줫같네”

“자 240 저가 하고 안에 무력…”

“진짜 게임 개 더럽다 저가하면서 무력은 또 뭐야”

등등 열심히 한 나는

그냥 친구를 냅두기로 마음 먹었다.

그치만 클은 했는걸?
그치만 난 재밌는걸?
너가 재미없지만 난 관심이 없는걸?
굳이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 그렇게 대놓고 말할 필요가?

그래. 앞으로 그 친구가 먼저 가자고 하기 전까진
난 로아를 하자고 안할 생각이다.
많이 참은거 같다
수국이 착하다
그래 난 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