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캐릭이 지금 수라질증, 공이속 팔찌 세팅이라 소위 말하는 

‘30추’에서 극혐하는 뻥투력 그 자체거든? 스펙도 낮아서 겨우 3500 정도 나옴.

이번 주에 세르카 2관 하드를 갔는데 파티 조합이 이랬음.

나 (3500 수라)

3400 블레이드

4100 소서리스

도화가 (서폿)

중간에 광폭까지 보길래 "와 역시 이 스펙으론 광폭을 보는구나, 딜 빡빡하네" 하면서 겨우 깼거든?


 근데 결과 창 뜨는 거 보고 진짜 경악했다. 내가 피해량 3,770억 박고 밑강투 먹었음.

나 솔직히 이번 판 헤드 개같이 못 맞췄고 스스로도 잘했다고 생각 안 하거든? 

근데 4100 찍은 소서가 강투 따리에 머물고, 내 밑으로 줄 세워지는 거 보니까 할 말이 없더라.

 내가 잘한 게 아니라 그냥 이 사람들이 심각하게 못한 수준임.

이거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더라.


아무리 수라가 체급이 중간 이상은 간다지만, 템레벨이랑 전투력은 진짜 아무 의미 없나?

4100 찍고 3500 수라한테 밑강투 따이는 건 대체 손가락 문제인가, 아니면 캐릭터 성능 차이인가?


캐릭이 문제일까 손꾸락이 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