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퇴근버스 타고 가는데
나이가 많이 봤자 고1? 중2.3 정도 보이는 학생이
계속 통화하면서 교통카드를 계속 찍는거임
(한 5분단위로 통화하면서 총 4번 찍었는듯)
그런데 계속 잔액 부족이라고 뜨는거 보고

버스 내리기 전에 지갑보니 500원짜리 4개 있길래
학생 주고 내렸는데 갑자기 90도로 두번이나 인사하면서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하길래 그냥 절레절레 하고 내림

사실 나도 곧 하차전이라 계좌 알려주는 것도 귀찮고
운동하는 학생 같아서 그냥 도와주고 버스 내렸다

짤은 울집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