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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 00:36
조회: 3,607
추천: 20
민지야 미안하다....오빠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 선천적으로 날 때부터 몹쓸 병을 갖고 태어난 하나뿐인 우리동생 민지... 너 하나 살려보겠다고.... 그 비싼 수술비 대보겠다고..... 오빠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모든 걸 포기하고 돈 되는 일이라면 다 했다... 새벽 6시부터 쿠팡 알바를 나가고 그게 끝난 후엔 야간편의점 알바를 하고... 그래도 돈이 모자라서 어찌어찌 알게 된 게 '로스트아크 버스' 시간이 없어서 메이플 같은 것도 못 굴리는 나에게 하루 2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버스는 정말 그야말로 한 줄기 빛...생명선이었다 근데.......그 생명선이......끊겨버렸다....... 미안해 민지야...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아.... 쿠팡과 편돌이만으론 도저히 기한 안에 너의 수술비를 모을 수가 없어 정말 미안하다....미안해....못난 오빠가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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