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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16:02
조회: 2,612
추천: 3
[썰] 친구가 불륜 현장 잡았는데 존나 어이없었던 거내 친구 A가 있는데 얘가 한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음. 둘이 결혼 얘기까지 오가던 사이였는데 어느 날부터 여친이 이상해졌다고 함. 연락도 잘 안 되고 그래서 A가 처음에는 그냥 권태기인가보다 했는데 어느 날 여친이
라고 했대. 근데 A가 우연히 여친 친구 인스타를 봤는데 A가 나한테 "야 이거 이상하지 않냐?" 하길래 "뭐가 이상해. 친구가 결혼식 가고 너 여친은 여행 갈 수도 있지." 했는데 A가 하는 말이
"어딘데?"
여기서부터 좀 쎄했음. 왜냐면 A 여친이 예전에 나한테도 그래서 A가 그냥 확인만 해보겠다고 그 호텔을 찾아봤는데 객실 예약자가 여친 이름으로 잡혀 있더래. A가 바로 전화함. "지금 어디야?" 여친이
라고 함. A가 "그래? 사진 하나 보내봐." 하니까 5분 뒤에 사진이 옴. 근데 사진 배경에 있는 식당 간판이 A가 그거 보고 호텔로 감. 그리고 여기서 진짜 레전드가 터짐.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웬 남자가 내려옴. A가 처음 보는 남자였는데 "나 먼저 내려갈게." 그 순간 A 폰으로 여친한테 전화가 옴. A가 받음. "여보세요?" 여친이
A가 "나 호텔이야." ... 전화 끊김. 잠시 후 여친이 내려옴. 그리고 A가 물어봄. "저 남자 누구야?" 여친이 한참 가만히 있다가
A가 "회사 사람이랑 왜 호텔에 있어?" 여친이
A가 "토요일에?" 여친이
A가 여기서 더 안 따지고 "알았어." 하고 집에 갔대. 그리고 다음날 여친이 먼저 찾아와서 울면서 고백함. 근데 내용이 더 어이없음. 남자가 한 명이 아니었음. A가 호텔에서 본 남자는 회사 동료였고 근데 A가 제일 충격받은 건 그 남자들이 서로 여친이 자기랑 사귀는 줄 알고 있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명은 결혼 준비 중이라고 했고 결국 셋이 동시에 차임. 근데 더 웃긴 건 A가 마지막에 여친한테 "도대체 누구를 제일 좋아했던 거냐?" 물어봤는데 여친이 한참 고민하다가
했다고 함. A 지금도 이 얘기하면 "나는 바람핀 것보다 내가 3년 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가 더 억울하다" 이러더라. 진짜 치정극은 바람 자체보다 주변인들이 하나씩 사실을 알아갈 때부터 시작되는 듯. 니들이 월루거리 안만들어줘서 gpt한테 써달라하잖아 빨리 모르둠익스말고 월루거리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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