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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08:49
조회: 169
추천: 1
포기하는 것이 이렇게 편한거였어.![]() ![]() 나름 전 레이드 첫주차 무난하게 해왔음 이번 모르둠 스펙 컷에서 막혔고. 모르둠을 위한 공대 나옴. 답이 없어서. 첫주 트라이로 2지파 까지 갔지만 가망이 없음. 너프 후 해볼까 싶었지만 나포자 하드만 가도 모르둠 패턴 모르는 애들 수두룩 빽빽한데. 굳이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야하나? 란 생각이 들었음. 이런 경험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그래도 해야지! 트라이 했잖아!. 하고 밤낮없이 박아왔고. 비아헬도 종료 5분까지 열심히 박음. 그냥 욕망과 욕심에 활활 타들어 간 사람. 음 나이 먹을수록 체력도 없고, 밤샘도 힘들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 트라이 박는거 보면서 "내가 저만큼 투자할 시간과 스펙이 없는데, 시원하게 포기하고 현생에 더 투자하는 게 좋을 것 같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움. 2주 숙제 유기하고 책 읽고 그림 그리고 빵 만들고 공부하고. 이것이 행복로아..? 로아 인생 처음으로 포기라는 걸 알아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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