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확이 100%인 A 직업과 
A에서 기댓값을 유지하면서 크확을 80%로 낮춘 B라는 직업이 있다고 가정할 때



유저 숙련도와 레이드 환경이라는 변수만 존재하는 A 직업 유저들의 고점 저점 분포보다 
크리티컬 확률 변수가 추가된 B의 저점과 고점 분포는 더 넓어지게 됨

왜냐하면 
A 직업 똥손이 불리한 환경에서 찍은 저점 dps보다 
B 직업 똥손이 불리한 환경에서 운까지 안좋았을 때의 저점 dps는 더 낮을테고 
반대로 
A 직업 금손이 유리한 환경에서 찍은 고점 dps 보다 
B 직업 금손이 유리한 환경에서 운까지 좋았을 때의 고점 dps는 더 높을테니까 

그렇다면 게임사에서는 저 지표를 보고 밸런스를 어떻게 조정할까?



게임사는 B를 너프해서 밸런스를 맞출 가능성이 큼
A보다 B가 고점이 더 높은데 A와 B의 평균이 같다면
고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부분의 유저 입장에서는 A를 키울 이유가 없기 때문임
그래서 B를 너프해서 A가 평균은 더 높게, 고점에선 B가 더 세게 밸런싱하는게 이상적임

그러면 A와 B직업은 크리 확률을 제외하면 난이도 딜사이클 체방 시너지 등 모든 것이 동일한데
결과적으로는 B가 A보다 평균적으로 약해지게 됨
동일한 실력, 동일한 환경이라면 B 유저에게 상당한 운이 따라줘야만 A보다 높은 실전 dps를 뽑을 수가 있다는 얘기임

그래서 B직업 유저들은 대부분의 경우 본인들이 약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고
이런 현상은 레이드가 짧을수록, 단타 스킬 딜비중이 높은 직업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남


그냥 창술은 왜 약할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내 머릿속 망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