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11월 6일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다중치명타가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 예상해보고, 치적 시너지와 정밀단도, 예리한 둔기의 효율을 계산해봤습니다.

아직 정확한 계산식이 공개된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방송에서 나온 예시를 보고 추측한 내용입니다.

18일 패치 전에 대략 어느 정도 효율이 나올지 참고하는 용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계산에서 놓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먼저 계산에 사용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밀단도, 예리한둔기 모두 유물 4단계 기준
  • 뭉툭한 가시는 패치 이후 변경 수치가 공개되지 않아 계산에서 제외
  • 회심, 창술 시너지, 팔찌 치명 이중옵 등 치명타 적중 시 별도로 적용되는 피해 증가 효과는 일반 치명타와 다중치명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가정하고 별도 계산에서는 제외
  • 각인 효율은 해당 각인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으로 추가했을 때의 딜 증가율 기준

1.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된 다중치명타

10월 29일 방송

치확이 120%가 되면 20% 확률로 다중 치명타가 터집니다. 이렇게 되는 구조로 저희가 추가를 할 거고요. 내가 원래 100의 데미지면 치명타가 터지면 뭐 치피가 200이라고 하면 200의 데미지가 터지고, 만약에 다중 치명타가 터지면 300의 데미지를 주는 그런 방식입니다.

당시 설명대로라면 치적이 120%일 때 일반 치명타는 확정이고, 초과한 20% 확률로 다중치명타가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이때 치피 200% 기준으로 일반 치명타는 200, 다중치명타는 300의 피해를 줍니다.


11월 6일 방송

치피가 예를 들어서 350일 때 1의 데미지가 치명 뜨면 3.5가 뜨죠? 그래서 3.5배의 데미지를 주는데, 다중 치명타가 뜨면 6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3.5 뜨던 데미지가 6이 뜨는 겁니다. 그래서 뭐 1 뜨던 데미지가 3.5가 뜨는 감성보다는 절반 정도의 편차가 나는 거죠.

이번에는 치피 350%를 예시로 들었는데, 일반 치명타가 3.5라면 다중치명타는 6의 피해가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방송에서 나온 예시를 같이 놓고 보면 다중치명타 피해량을 계산하는 규칙을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2. 예상 계산식

2-1. 다중치명타 피해량

두 예시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건 치명타로 인해 증가한 피해량이 다중치명타에서는 두 번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치적이 120%라면 20%의 확률로 두 번의 치명타가 적용된 다중 치명타, 80% 확률로 우리가 기존에 알던 일반 치명타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를 계산식으로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중치명타 피해량 = 기본 피해량 + (일반 치명타 피해량 - 기본 피해량) × 2

예를 들어 기본 피해 100, 치피 250%라면

  • 일반 치명타 피해량: 250
  • 치명타로 증가한 피해량: 250 - 100 = 150
  • 다중치명타 피해량: 100 + 150 × 2 = 400

같은 방식으로 다른 치피 구간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치피일반 치명타다중치명타
200%200300
250%250400
300%300500
350%350600

10월 29일 방송에서 설명한 200 → 300, 11월 6일 방송에서 설명한 350 → 600 모두 이 계산식과 일치합니다.

따라서 이후 효율 계산은 다중치명타에서 기존 치명타로 증가한 피해량을 한 번 더 적용한다는 가정으로 진행했습니다.

2-2. 평균 피해량 계산

실제로 중요한 건 다중치명타가 발생하는 확률까지 고려했을 때 평균 피해량이 얼마나 증가하느냐입니다.

치적 120%, 치피 250%를 예로 들면

80% 확률로 일반 치명타 250

20% 확률로 다중 치명타 400

따라서 평균 피해량은 250 × 0.8 + 400 × 0.2 = 280

전체 피해량은 기존 치명타 로직처럼 간단하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대 피해량 = 기본 피해량 + (치명타 피해량 × 치적)

위의 예시를 다시 그대로 대입해보면 100 + (250 - 100) × 1.2 = 280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즉, 이 계산식이 맞다면 치적 100%를 넘겨도 초과한 치적이 그대로 기대 데미지에 반영되는 셈입니다.

아래 표들은 위의 계산식을 기반으로 계산한 결과입니다.


3. 치적 시너지 10%p의 효율

기존 치적과 치피에 따라 치적 10%p를 추가로 받았을 때의 딜 증가율을 계산했습니다.


표의 치적과 치피는 시너지를 받기 전 기준입니다.

계산 결과, 기존 치적이 높을수록 치적 시너지의 상대적인 효율은 조금씩 낮아지고, 반대로 치피가 높을수록 효율이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치적 100%, 치피 250%에서 치적 10%p를 추가로 받으면 약 6%의 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정밀단도 유물 4단계 효율

정밀단도 유물 4단계는 치적 +21%p, 치피 -6%p를 적용했습니다.


기존 치적이 낮고 치피가 높을수록 정단의 효율이 높게 나옵니다.

기존에는 치적이 100%에 가까워질수록 정단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지만, 예상한 다중치명타 계산식에서는 100%를 넘긴 치적도 피해량에 반영되기 때문에 고치적에서도 효율이 유지됩니다.


5. 예리한 둔기 유물 4단계 효율

예리한 둔기 유물 4단계는 치피 +52%p를 적용했습니다.

피해 감소 페널티는 기존에 알려진 10% 확률로 피해 20% 감소를 가정해 평균 피해량에 0.98배를 적용했습니다.


예둔은 정단과 반대로 기존 치적이 높고 치피가 낮을수록 효율이 높게 나옵니다.

다중치명타가 적용되면 치적이 100%를 초과하는 구간에서도 치적이 높아질수록 예둔의 효율이 계속 올라가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세 줄 요약

  1. 두 번의 방송에서 공개한 피해량 예시를 보면 다중치명타는 기존 치명타로 증가한 피해량을 한 번 더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측됩니다.
  2. 이 계산식이 맞다면 치적 100% 초과분도 딜 증가로 이어지며, 치피가 높을수록 추가 치적의 효율이 높아집니다.
  3. 기존과 동일하게 정단은 낮은 치적과 높은 치피, 예둔은 높은 치적과 낮은 치피에서 효율이 높게 나옵니다. 자세한 수치는 각 표를 참고해주세요.

실제 패치에서는 계산 방식이나 각인, 아크 패시브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어디까지나 예상 자료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