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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06:46
조회: 1,560
추천: 19
로 아이아스 범위 이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딱 보고, 슈발 장난까냐라고 생각하신 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일단 로 아이아스가 여태껏 코딱지만한 크기의 범위였으니까, '이렇게 커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근데 좀 진지합니다. 로 아이아스가 양자택일 철폐 개선이 된다 하더라도, 방어 기능으로서 효용성이 있는가?에 대해 고찰한 글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로 아이아스는 방어기로만 보아도 방어 기능으로서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제가 한 가지 꼭 짚고 싶은 부분은 바로 범위입니다. RPG의 보스전에서 포지셔닝은 굉장한 의미를 갖습니다. 내가 어디 있는가에 따라서 1초 뒤 내 생사가 갈리니까요. 이동기가 하나의 유틸 취급을 받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로 아이아스는 시전자의 주변에 효과가 한정되는 오라류 스킬입니다. 즉 로 아이아스의 효과를 받기 위해선, 로 아이아스 주변에 반드시 서 있어야 하는 포지셔닝이 강요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파티 생존 유틸기는 포지셔닝을 강제하지 않는 쪽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비숍의 쉘, 일리움의 파티 무적, 그리고 당장 우리 미하일의 라이트 오브 커리지를 보면, 오라류 스킬이 아니라 보호막을 적용해 주는 스킬이라, 적용 받은 뒤엔 어디로 가도 상관없습니다. 방어를 하겠답시고 좁은 범위의 포지셔닝을 강요했다간, 더 큰 위험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을 제한한다는 것 자체가 2D게임 보스 시스템에선 엄청난 족쇄이자 부담입니다. 로 아이아스보다 범위 넓은 프레이도 비숍 쫄쫄 쫓아다니려면 꽁무니 빠지는 걸 생각해보면, 답은 나옵니다. 로 아이아스가 드럽게 좁은 범위를 갖고 있는 것도 저는 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는 89%씩이나 뎀감을 시키고 있으니 그 효용성을 어떻게든 떨궈야 밸런스가 맞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래서 1. 이동기의 제한을 걸었고 / 2. 방어 횟수를 걸었고 / 3. 좁아터진 범위를 준 겁니다. 1번의 경우 그렇게 말했는데도 안 들어주다가 이동 유틸 상향 평준화가 된 2022년에 와서야 풀어준걸 생각하면, 더더욱 확신입니다. 물론 이동기 제한 풀어줬다 해도 피격만 되었다 하면 온갖 상태이상이 걸리고, 그 후 즉시 홈런당해서 실을 맞거나 전깃줄 통구이가 되는 보스 메타 하에선 일단 피격이 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 그냥 로 아이아스에 안 들어가고 알아서 피하고 말지 굳이 저기로 꾸역꾸역 몰려가진 않을테니,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때문에 아마 미하일이 리마스터에서 딜러로서 개선받는다 하더라도, 여전히 파티 생존기로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로 아이아스가 제 성능을 하려면, 최소한 안정적이려고 거는 생존기가 오히려 불안함을 유발하지는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범위의 대폭 상향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뎀감식 보호가 아닌, 보호막=추가체력, 즉 라오커 식 보호 기능을 가져야 합니다. 뎀감은 켜놔도 파티원들이 체감도 못하지만, 보호막은 당장에 내 체력바에 노란 줄 올라오는 걸로 눈에 보입니다. ■ 관련 개선안 : 쉴드 배터리(?) 미하일 https://www.inven.co.kr/board/maple/2294/252895 ![]() 또 맨 상단의 예시와 같이 맵 전체기로 활용이 된다면, 1. 맵 배경 바뀌는 스킬 등 스킬 자체의 큰 임팩트를 바라는 미하일의 수요 2. 로 아이아스의 "점프하면 보호 안됨"이라는 이상한 구조 이 두 가지 고질적 문제를 한번에 해결 가능합니다. 솔직히 맵 배경 스킬까지는 아니더라도 <숙적>에서 나온 정도의 임팩트는 보여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 ■ 글이 길어져서 세줄 요약합니다. (근데 웬만하면 천천히 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이동기 제한하는 방어 유틸은 효용성이 극히 떨어진다 2. 로 아이아스가 지금 딱 그 꼴이라 방어기로만 봐도 효용성 X 3. 범위 대폭 늘려야 제 구실 가능. (+ 그리고 뎀감보단 보호막=추가체력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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