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서버는 변화가 쉬운 서버인만큼 지표 하나에 패치가 바뀔 수도 있는 곳입니다
나제불이 모험가 리마스터 당시 본섭에 넘어오기 전엔 dpm을 공개를 안 했는데,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치와 계산치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책임지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리마스터 당시 비숍의 예를 들어볼까요
리마스터 전후로 비숍의 딜은 45% 정도 올랐습니다
당시 비숍 게시판에선 테섭 전투분석 결과로 딜이 30% 올랐다는 말이 나왔고, 본섭 패치 전까지 이는 정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타직업의 수치적 데이터를 그 직업 유저가 말하면 필터없이 받아들인다는거죠

그리고 메이플 테섭 환경이 심각하게 불친절해, 정상적인 딜 비교가 안 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큽니다
당장 비숍도 저런 사태가 생긴 원인 중 하나가 유니온&농장의 부재라 보는데
이번에 미하일은 기본 스펙 자체가 변하는 패치를 받았기에 마찬가지로 왜곡이 있을겁니다

이런 상황에, 실제치보다 높은 딜상승량을 예상해 딜이 과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테섭 딜에서 약화되면 그 직업 유저의 적이 되는거고
실제치보다 낮은 딜상승량을 예상해 본섭 패치로 올 때 딜상승량이 과해지면 약코 언플 직업 프레임이 생기겠죠
둘 다 있어서 좋을 일은 아닙니다 비난의 대상이 되기 정말 좋은 구조에요

요약
테스트서버 환경은 왜곡도 심하고 변화가 있을 수 있기에
딜 상승량 예측을 잘못하면 좋지 않은 결과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딜 비교를 본섭 패치 이후 올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