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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16:33
조회: 244
추천: 2
진지하게 그런 생각 안들어요?리인카네이션이 족쇄라는 생각 안 들어요? 버프 지속시간 죄다 끌어모으면 2분 이상 풀 무적이 가능한데, 이건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독보적인 무적 시간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위 보스에서는 캐릭터의 육체를 직접 죽이려 드는 메타가 아니죠. 죄다 기믹 보스. 아니면 벨로나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온갖 패턴이 즉사 패턴인 데 비해 캐릭터를 다운시키질 않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점이 되는 건 소위 말하는 검은 마법사 밑 솔플 구간이에요. 검밑솔 구간에서는 여전히 리인카네이션이 유효합니다. 진힐라, 윌 같은 경우 각종 기믹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캐릭터를 다운시키니까요. 근데 그마저도 웃긴 건 요즘 같은 시대에는 자체 스펙을 올려서 검밑솔 같은 경우는극딜 강한 캐릭터로 딜찍누 하는 게 무적 어쩌고 하는 시간보다 훨씬 더 편하다는 말이죠. 다크나이트 같은 경우는 딱 하나입니다. 제가 개발자 입장을 한순간만이라도 생각해 보죠. 다크나이트의 캐릭터 자체 스펙을 올리자니 소위 말하는 검밑솔 구간만 반복하여 만들어서 소위 말하는 꿀 빠는 게 아니꼽게 보일 수 있단 말이죠. 물론 제가 메이플 개발자가 아니라서, 그분들의 속내를 알 수는 없습니다만 최근 패치 기조 보면 검밑솔 구간 결정 너프는 오지게 때리는 거 보면 가능성이 0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근데 다크나이트가 도대체 어느 정도로 강해야 검밑솔 저스펙 구간만 양산하는지는 물론 알 수 없지만요. 한편, 다크나이트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용 모자가 효율이 좋은데 검밑솔 구간에 고쿨감 주자니 아예 그란디스 이후 보스 구간으로 넘어가는 게 속이 더 편하고요. 쿨뚝 같은 문제에도 저점을 높이자니 고점이 치솟고 그래서 다크나이트가 어쩌면 부자들만 하는 직업이 돼버린 거 같습니다. 일단 유입이 많아야 이 캐릭터의 고충을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 돼서 으쌰으쌰 캐릭터의 운명을 바꿀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지만 들어가는 문은 좁고 유틸이 어느 구간에선 큰 쓸모가 없고 평딜 캐릭터고. 체급은 뭐... 부자들만 할 수 있는 직업인데 부자면 더 좋은 캐릭터 하고 말지 하는 상황이 와버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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