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글:

이전에 작성한 게시물(2026.1.10.)에서 다루었더라면 좋았겠지만, 뒤늦게나마 스윕텔의 최종뎀 효율에 관한 분석 글을 게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스윕텔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최종뎀 4~5%로 볼 수 있습니다.

<개요>
사용 빈도 85% 수준에서 스윕텔의 효율은 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했을 때 최종뎀 약 5%급이었다.  숙련도가 낮은 경우의 스윕텔 비율을 30~45% 수준으로 가정할 시 최종뎀으로 환산한 효율은 1.7~2.6%로 추정된다.


1. 스윕텔의 최종뎀 효율?

스윕텔 혹은 텔마컨은 플레임 스윕을 비롯한 주력 스킬 시전 후 모션 종료 전까지의 동작지연 중에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적에게 타격을 가하는 딜링 방식이다. 텔레포트 마스터리는 파이널 어택 메테오를 발동하고, 메테오는 다시 이그나이트를 생성한다.

스윕텔의 최종뎀 효율에 대해서는 보통 4~5% 정도로 알려져있지만, 불독 유저 개개인의 산발적인 실험 외에 분석 글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서는 스윕텔의 최종뎀 효율을 살펴보고자 한다.

2. 허수아비 전투분석 측정 결과 분석

자료는 쫑잉네, “불독 밸런스패치 이후 몇 가지 알려드릴거 정리”, (YouTube, 2025.8.23.) 동영상을 참조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tDecwMb0fc

스윕텔에 의한 데미지 증가량은 텔레포트 마스터리 스킬 자체 데미지와 텔마에 의해 발동한 메테오의 데미지, 메테오에 의해 생성된 이그나이트의 데미지의 합을 구하여 추정할 수 있다. 위 영상 자료에서는 오리진 1회 딜링 사이클(5분 34초)을 총 6차례 시행하였고, 그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았다.

측정텔레포트 마스터리메테오이그나이트
ⓐ누적 데미지ⓑ사용횟수ⓒ누적 데미지ⓓ사용횟수ⓔ누적 데미지ⓕ사용횟수
1차9.651043124.1936100859.43392607
2차9.763644024.3586100559.57972626
3차10.796748126.0361106963.43682812
4차9.598243125.8001102462.67722713
5차9.737249723.8806108254.87692784
6차8.510144121.578598551.68472601
        (데미지 단위:조. 이하 <표>에서 같음)

위 영상 자료에서는 메테오를 직접 시전한 경우가 존재하므로, 메테오의 누적 데미지에서 파이널 어택으로서 발동된 메테오의 데미지만 따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메테오를 직접 시전한 경우 스킬 데미지는 1타당 758%로, 파이널 어택으로 발동된 경우(1타당 441%)보다 더 높다. 그렇다면 1타당 최대 데미지가 메테오를 직접 시전한 경우의 데미지라고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위 <표>에서 메테오 누적 데미지는 이를 고려하여 보정된 값이다.
*구체적으로는 1타당 최대 데미지×[{(공격횟수-사용횟수)/11}×12]=메테오 직접 시전 누적 데미지로 추산.

전술했듯이 스윕텔 사용으로 증가한 데미지는 텔마 자체 데미지와 텔마로 인해 발동한 메테오(P)의 데미지, 메테오에 의해 생성된 이그나이트의 데미지의 합이다. 텔마 자체 데미지는 전투분석 측정 결과상 누적 데미지로 표시되지만, 텔마로 발생한 메테오 및 이그나이트 데미지는 별도로 구해야 한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측정텔마텔마에 의해 발동한 메테오텔마에 의한 메테오로 생성된 이그나이트
ⓐ누적 데미지
ⓖ기댓값
(=ⓑ×65%)
ⓗ비율
(=ⓖ÷ⓓ)
ⓘ누적 데미지
(=ⓒ×ⓗ)
ⓙ기댓값
(=ⓖ×50%×3×85%)
ⓚ비율
(=ⓙ÷ⓕ)
ⓛ누적 데미지
(=ⓔ×ⓚ)
1차9.651028027.79%6.724035713.70%8.1432
2차9.763628628.46%6.931936513.89%8.2733
3차10.796731329.25%7.614839914.18%8.9928
4차9.598228027.36%7.058535713.17%8.2520
5차9.737232329.86%7.130041214.79%8.1190
6차8.510128729.10%6.279736514.05%7.2625
        *이그나이트 기댓값은 생성제한 버그를 고려하여 85% 보정 적용.

전투분석 측정 결과에 나타난 총합 데미지에 대하여 위 텔마컨 추가 데미지를 제외한 다음(=텔마컨 제외 데미지), 다시 텔마컨 추가 데미지를 텔마컨 제외 데미지로 나누면 데미지 증가량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이를 정리한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측정ⓜ총합 데미지
ⓝ텔마컨 추가 데미지
(=ⓐ+ⓘ+ⓛ)
ⓞ텔마컨 제외 데미지
(=ⓜ-ⓝ)
데미지 증가량
(=ⓝ÷ⓞ)
1차522.562224.5182498.0440 4.92%
2차528.02524.9688503.0562 4.96%
3차536.563927.4043509.1596 5.38%
4차532.887924.9087507.9792 4.90%
5차468.573224.9861443.5871 5.63%
6차455.244622.0522433.1924 5.09%

텔마컨 사용 시 총합 데미지 증가량은 최소 4.9%~최대 5.6%였으며, 평균 5.15%였다.

3. 결론

위 영상 자료에서 주력 공격스킬(스윕, 헤이즈, 이럽션, 노바/도퍼/체인) 시전횟수 대비 텔마 횟수의 비율은 약 85% 수준이었다. 이릍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면, 텔마컨 사용 빈도 85% 수준에서의 효율은 텔마컨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최종 데미지 약 5%급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숙련도가 낮은 경우를 고려하여 텔마컨 비율을 30~45%로 가정한다면 효율은 최종 데미지 1.7~2.6% 정도로 추정된다. 즉, 일반 유저의 경우 스윕텔을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용하는 것이 최종뎀 1.7~2.6% 이득이고, 스윕텔 숙련도만 놓고 봤을 때 장인과 일반인의 차이는 최종뎀 2.4~3.3%로 볼 수 있다. 다만 장인과 일반인의 차이는 스윕텔 숙련도 외의 영역(쿨타임 스킬을 정확히 사용하는지 여부 등)에서도 발생하므로, 종합적으로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