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아오는 증오를 삭제하자고 하다가 다시 개선을 하자고 한 건,


생각해보니까 희한하게 돌증의 ‘타타타탁’ 하는 특유의 사운드가 매력적이어서 그랬습니다.


다만 아크는 어느 누구 한 사람만의 캐릭터도 아니니 민주주의, 다수결을 따라야죠. 쩝.


제가 우려하는 점은, 증오 시리즈가 사라지면 순전히 빨간색 보우마스터, 빨간색 렌 같은 캐릭터가 돼서
고점이 처참하게 박살날까 봐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고점이 높냐 하면 또 아니지만요.


다만 고점을 높여 달라는 명분이라도 가져갈 수 있는 취지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또 물론, 마음 한켠으로는 닥치고 단순화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