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인생이란 늘 예상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 법이네요.」

코바토 마트의 경리이자, 츠쿠모가미 술사.
명문 아가씨 학교의 학생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었고,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산 츠바사에게 영입되었다.
법과 규칙의 빈틈을 훤히 꿰뚫고, 이를 능숙하게 이용하는 코바토 마트의 꾀주머니 담당.
“저처럼 우수한 인재는 이런 곳에 어울리지 않아요. 빚만 갚으면 바로 나갈 테니 친한 척하지 말아 주세요.”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지만, 정작 누구보다 앞장서서 코바토 마트의 멤버들을 챙기는 성격 덕분에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이와 별개로 뒷세계의 거친 마법사들을 상대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맞받아치며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보면, 뒷세계 주민으로서의 적성만큼은 멤버 중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