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용의 이유식
물공 직업군은 다 쓰는 그거

길라잡이에 리프레가 안찍혀있어도
판테온 > 판테온 포탈 > 리프레 > 바로 왼쪽 포탈 타고
개당 3400메소에 살수있다

이게 왜 팁? 이냐면 본섭에서도 이걸 몰라서 경매장에서 이유식을 개당 5천메소~1만메소씩 주고 몇백개씩 사는 대참사가 자주 일어난다...
당연히 버닝서버에서도 뉴비+복귀 유저 속여먹는용으로 많이 판다


2. 만병통치약
역시나 아는사람은 다 아는 엘나스 - 알케스터 - 고대의책 퀘스트를 다 깨면 개당 400메소로 100개씩 살수있다

그런데 오히려 이쪽에서 생기는 문제는 중간에 별의돌 가져오기 퀘스트인데,
보통 경매장에서 별의돌은 존나 고가에 많이 팔고있다 대부분 어디서 뜨는지 모르니깐...

사실 고대의책 퀘스트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면서 사냥하다보면 설원의 마녀라던가 하는 몹에게서 운좋게 드랍되기도 하지만

엘리니아의 아르웬이 여전히 제작할수 있다
재료역시 전부 전문기술 마을에서 캘수있는것들이고
걍 무식하게 재료들을 경매장에서 하나씩 사도 별의돌 하나 값보단 싼 경우가 많다


3. 초반 테마던전 미세팁
이걸 먼저 말했어야했는데 깜빡했다
알다시피 메이플은 몬스터와 20렙이상 차이나기 시작하면 경험치가 반감되기 시작하는데

초반 4테마던전(엘리넬, 리에나, 골드비치, 엘로딘)이 애시당초 2차~3차 구간동안 키울수 있게 설계되어서
몹 레벨이 30~59까지 바뀌는건 많이들 알것이다

근데 많이들 관과하는게 버닝끼고 30렙에 테마던전 시작해서
4테마던전중 아무거나 2개 다 깨면 79~82렙이 된다
더 좋은 사냥터 많지 않냐? 생각할텐데 좋은 사냥터는 어지간해선 사람도 많다
초반 테마던전은 유저간 몹 분리되어서 그런 걱정할 필요도 없고...


4. 90~120레벨 까지
이쯤에서 진행루트가 많이 갈리는데
사람이 많은 시간대면 네트 죽돌이
자본이 많으면 피아누스 이런 루트들로 많이 가는데

은근히 사람이 많이 없는 타이머잡이 루트가 있다
타이머가 동레벨대 통상 몬스터들에 비해 유독 경험치량이 많은데(약 7~8만)
리젠시간 25분에 퀘도 딱히 없어서 잘 안잡히고 레벨도 딱 110렙이기도 해서 빠르면 90부터도 가능하다

만약 내 스펙이 안될것같거나 직업 특성상 4차 이전까지가 빡세다면 약간 돌아오는 루트도 있긴함
91에 루디브리엄or에어스탑에서 잡몹잡고 94되면
루디브리엄 마을+에오스탑 초입(트릭스터 나오기 전까지) 퀘스트 깨고나면 100렙


5. 아랫마을과 백초마을
120~130레벨대는 판타스틱 테마파크랑 황금사원만해도 넉넉히 찍는다
근데 130대~140직전이 뉴비들에게 고비인게
140만 넘으면 시간의 신전 -> 커닝타워 테크타고 쭉쭉 가면 되는데
130렙즈음부터 테마던전의 길이가 쓸데없이 길어진다

경우에 따라 크림슨우드 성채 레드 스티치 잡으러가란 사람들도 있는데 뉴비면 그 전에 마족환술사 잡는게 지옥이다...
그런데 아랫마을도 퀘스트 길지 않음? ㅇㅇ 김

그래서 현상수배 퀘스트만 깬다
흔히 꽁메소 캐러 많이들 쓰는데 경험치도 은근 많이 준다
아랫마을 현상수배를 다 밀면 어중간한 레벨대(136~139)가 되어있을건데
그길로 백초마을로 가면된다

어딘진 까먹었는데 여튼 왕도라지 - 대왕지네 - 대나무무사가 연달아 등장하는 구간이 있음
얘네 경험치가 15~20만대로 동렙잡몹 2~30배다
엥? 겨우 2~30배 많이 먹자고 거길 감? 싶을텐데
여태까지 내가 버닝키울땐 거기 가는사람 항상 나밖에 없었음...

이말인 즉슨 전섭 풀리젠 상태인경우가 많고
40채널 다도는데 5분도 안걸리던가 하니 거의 5분에 2800마리 어치 경험치를 먹는 셈
단점은 저새끼들 리젠시간이 제각각이라 누가 먼저 잡아두면 루틴이 꼬임

사자왕성의 교도관 아니도 경험치를 1회당 20만이나 주면서 리젠(손컨)도 엄청 빠른데
문제는 걘 앞서 진행할 선행퀘가 너무 길고 귀찮음...


6. 여로 미아(특수 케이스)
다시 말하지만 특수한 케이스다
여로에 도착해서 스킵을 안(못)한 채로 진행도중 길라잡이로 판테온이나 헤네시스 등에 갈 경우
길라잡이가 안찍혀서 여로까지 걸어서 돌아가야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로가 시간의신전에 붙어있고 그 시간의 신전은 어디랑 붙어있어서 길라잡이를 어케 타고 그런걸 알지만

길라잡이 퀘스트 시작으로 여로에 자동이동한 뉴비들은
여로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혹은 시간의시전 자체를 가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왕왕있음...

나도 별 생각없이 여로 진행하다가 이유식 사러 리프레 가려고 판테온으로 날라가서
포탈 보는데 뭔가 이상한거임 '어 왜 여로가 없지..?' 하고...
그래서 귀찮지만 이따가 황페 길라잡이타고 걸어가야겠다하는데

아무리봐도 뉴비같은 사람이 폴짝폴짝 와서 디멘션 포탈 앞에 서더니 잠시동안 우두커니 서있는거임
혹시 무슨 문제있냐니깐 여로로 어떻게 돌아가냐고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 일련의 과정을 거침

혹시 시간의 신전 도장 찍었나요 > 안찍음
그럼 황혼의 페리온이나 파괴된 헤네시스는요? > 안찍음
혹시 여제 입구 도장 찍혀있나요 > 아니요
마지막으로 리프레는용 > 없음
그럼 일단 디멘션 포탈타고 리프레 가죵 해서

겸사겸사 이유식도 몇개 사게 하고(물공직업군이었음)
리프레승강장 가서 시간의 신전 날아가서 여기기 거기에용 하고 보냄
고맙다고 하면서 가는데 왠지 뿌듯하드라

근데 정작 나는 병신같이 또 길라잡이 찍기전에 나가서 걸어옴ㅋㅋㅋㅋ
이글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아쿠아리움 베리타스 프로멧사가 여로로 포탈이 이어져있던가? 하고 헷갈려서 갑자기 급 창피해짐...


이상 존나 길고 쓰잘떼기없는 미세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