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의 봉인은 아카이럼 선행퀘스트에서 처음 언급되어, 패스파인더 스토리에서까지 언급되는 설정이다.



2. 시간의 봉인이란 프리드가 검은마법사를 봉인할 때 검마봉인 이전의 시간대에 간섭할 수 없게끔 시공간을 비틀어 놓은 것을 뜻하는 말이다. 

 검은마법사 봉인의 원리는 검은마법사가 륀느에게서 빼앗은 시간의 힘을 사용했을때 받는 리바운드를 역이용한 것이므로, 시간의 봉인이란 "프리드가 륀느의 힘을 기반으로하여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의 시간대를 비틀어놓은 특이점"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3. "시간의 봉인"이라는 명칭은 패스파인더 스토리에 와서야 붙여진 것으로, 그 이전까지는 공식명칭이 없었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시공간 비틀기' 정도로 불렸다.



4. 시간의 봉인 때문에 벌어진 사건은 총 네 가지로,


- 키르스턴이 여신의 거울로 검은마법사를 부활시키려다 시간의 봉인에 막혀 핑크빈이 소환된 사건.(핑크빈 선행퀘스트)




- 아카이럼이 시간의 봉인을 해제할 수 없어, 그 대안으로 미스틱 게이트를 이용해 얻은 힘을 이용. 검은마법사 봉인 직후의 시간대로 이동해 검은마법사의 봉인을 풀려고 시도한 사건.(아카이럼 선행퀘스트)



-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던 앤디가 시간의 봉인 때문에 테라숲으로 불시착한 사건.(네오시티 스토리)


- 키르스턴이 고대신 렐릭의 힘을 재현하려다 시간의 봉인에 막혀 실패한 사건.(패스파인더 스토리)
이 있다. 키르스턴은 프리드 때문에 두 번이나 헛물을 켠 셈이다.



5. 스토리가 전개되는 동안 시간의 봉인은 딱 두 번 뚫렸는데,

- 여신의 눈물 헤르가 제로를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의 시간대로 보내, 과거의 륀느를 만날 수 있게끔 한 것(제로 스토리)과,




- 마스테마가 데몬의 수련을 위해,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의 시간대로 데몬을 보내어 과거의 데몬과 싸우도록 한 것(데슬 4차전직 퀘스트)이 바로 그것이다. (데몬슬레이어의 출시일은 2011년 08월 4일, 아카이럼의 출시일은 2011년 08월 18일이므로, 마스테마의 경우가 설정오류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헤르와 마스테마 모두, 륀느가 루디브리엄의 시간을 멈추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을 이용하여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의 시간대에 간섭하였다. 다만 헤르는 조각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마스테마는 대략적인 상황정도는 알아낸 것을 볼 때, 마스테마 쪽이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요약:
1. 시간의 봉인은 프리드와 아프리엔이 륀느의 힘을 이용해,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의 시간대로 이동할 수 없게끔 만든 특이점이다.
2. 시간의 봉인의 효과는 매우 확실하여 아카이럼, 키르스턴의 검은마법사 부활시도와 키르스턴의 고대신의 힘 부활시도를 저지하였다.
3. 여신의 눈물 헤르와 같이 시간의 초월자의 권능이 실체화된 존재정도는 되야 시간의 봉인을 우회하여 검은마법사 봉인 이전 시간대에 간섭할 수 있다.
4. 마스테마의 시간마법 이해도는 초월자와 동급내지 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