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랜만에 좋은 마약 철이기도 하고
저도 모르는 정보들 있으면 알려들주셔서 더 알아보고.. 다 같이 공유했으면 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크게 3가지 분류로 적어봤어요
1. 스킬분배
2. 시드링
3. 인피니티


스킬분배
우선 이 스킬분배를 알기 전에 썬콜이 무릉에서 평상시에 딜을 어떻게 넣는지 한번 생각을 해봐야한다 생각해요.
오브 + 체라 약 6~8번(풀공속 기준으로 저는 주로 7번 치네요.) 이게 아닐까 싶어요. 이 행동을 딱히 의식 안 하고 반복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야 스킬 분배 계산이 쉬워진다고 생각해요. 신경을 덜 쓰니까요

다른 직업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직업은 제 기준 53층에서 봤을때 45층~46층 까지는 정해진 빌드에서 크게 변함이 없지만 이후로는 인피 여부에 따라 그때 그때 스킬 분배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속 지속적으로 현재를 기점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미래를 기점으로 사용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되게 특이한편이죠 인피 하나 때문에

위에 적은 의식 안 하고 오브 + 체라를 반복하는 행위가 생각보다 쉬워보이지만, 무릉을 별로 안 쳐보신 분들이나 타고나신 분들이 아니라면 오브 + 체라를 계속 날리면서 이후에 스킬 사용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판수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스킬분배는 본인 스펙에 맞게 계속 연구하면서 나눠줘야한다 생각해요. 특히 앞에층 40~45구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쌔신분들은 그냥 때리면 처리되서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뇨..

라스피, 썬브, 엔버링크, 스오스, 메용 2, 시드링
총 6가지를 어느 정도 세트로 잡으면서 쿨타임 계산하는게 중요해요.
라스피의 경우에는 어차피 못 움직이니까 바인드와 리레를 함께 섞어주면 좋은 편이고
썬브는 쿨타임이 짧은편이다 보니까 최대한 시드링과 함께 섞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엔버링크는 대부분 25초가 넘어가는 시간을 갖고 있고, 스오스는 30초 지속이기 때문에 최대한 합쳐주시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쿨도 얼추 비슷하구요
메용 2는 되도록이면 될때마다 켜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볼까해요.
1. 라스피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체크해야할건 시드링과 엔버링크 정도가 되겠네요.
 ㄴ 시드링이 실쿨이고 엔버링크랑 메용2가 실쿨이면 아꼈다가 살짝만 쓰는게 당연히 좋겠죠? 바로쓰면 아쉬우니까요.
2. 썬브를 쓰려고 하는데 시드링이 실쿨이거나, 엔버링크, 메용2가 실쿨이면 바로 쓰는것보단 살짝만 기다렸다가 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3. 현재 내 스오스가 돌아있는데 시드링 쿨이 25초가 남았다면 스오스를 10초만 늦게쓴다면 스오스 15초 정도 남았을때 시드링을 전부 다 활용할 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일필 예시에요.
1. 앞에층을 기반으로 봤을때 일필이 약 5초 정도 지속되는데, 현재 라스피가 돌아있을때 
전투측정 기준으로 5초, 35초에 일필이 터진다고 가정시  0초, 30초에 라스피를 켜주시면 라스피에 일필이 들어감과 동시에 라스피 마지막 펑하고 터지는 딜에 일필을 묻힐 수 있겠죠.
2. 썬브도 마찬가지
3. 스오스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자칫하다간 타임아웃때 한번 더 쓸 수도 있는걸 못 쓸 수 있기 때문에 아쉬울수도 있지만 왠만한 상황에서는 더 이득을 볼 수 있는 요소들이고, 많은 상황들을 합리적인 시간계산과 스킬 짬뽕과 분배를 도출해내는게 썬콜 무릉의 매력이라면 매력?이고 붕신같은 요소면 붕신같고.. 어렵다면 어려운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기다리면 똥이되고, 너무 바로쓰면 죽이되니 적절하게 기다릴건 기다리고. 걍 쓸건 쓰고 이런식으로요
또 너무 과하게 쌔면 넘치는 투자가 되니까 넘치지 않게 적당히 분배하고..


우선 썬콜의 특성과 몹들의 특성을 파악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 앞 층은 다 스킵하고 40층부터 특성을 정리 해볼까해요. 앞층분들은 죄송합니다 2~3대 이상 쳐본적이 없어서 특성을 모르겠어요.

정리들이 딱히 공부를 하고 적는게 아니라 그냥 쳐본 후기를 적는거기 때문에 틀릴수도 있기 때문에 위에 적어놨듯이 정보를 같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배우고 다른분들도 제대로 배울 수 있게

40층 같은 경우에는 매그너스입니다. 체력이 앞서있던 30층 라인 애들과 비슷 하다면 비슷한 편이에요,
이 친구는 생각보다 많은 딜손실을 유발합니다. 운빨이긴하지만여 밀격, 위로 올라가기, 돌진하기(이건 스킬 사용에 큰 지장이 없긴해요.) 이 정도가 큰 패턴이네요.

본인이 데미지가 어느정도 되신다면 앞층에서 블리자드 파이널 어택으로 인해 1킬 여부가 거의 안 나기 때문에 아껴두신다음 에이지 + 블리자드로 정리해주시는게 제일 깔끔하지 않나 싶네요. 다른 이유보다는 위로 올라갔을때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딜이 약하시다면 썬브로 정리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봅니다. 위로 올라갔을때 라스피도 닿기는해요.

41층은 곰돌이인데, 얘는 좀 특이한 패턴을 갖고 있어요. 돌진을 세번? 정도 하는데
벽썬브를 위해 벽으로 끌었을때 벽쪽 방향을 향해 돌진을 하면 몬스터 피격 중심점이 화면을 뚫고 나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면 벽을 쳐다보고 체라를 날리면 맞긴하지만 썬브는 안 맞아요.
42층과 41층을 비교했을때, 딜 손실을 굳이 따지자면 41층이 42층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썬브를 둘중 1층만 써야 한다고 하면 41층에서만 쓰는편이에요. 썬브가 날라갈 수는 있지만 돌진은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에요.
돌진을 3번했을때는 자칫하다간 체라 사정거리가 닿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서 딜을 넣고 있었다면 돌진할때 텔포로 따라가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42층은 딱히 특징이라고 할게 없는 친구에요.

43층은 구름탄 고양이에요. 텔레포트가 극심한층이에요. 때문에 저는 텔레포트를 어디로 타든 상관 없이 사정거리가 닿는 스인미(크라이시스 포함) + 스오스를 주로 여기서 사용해주는 편이에요. 스펙이 부족하신분들은 앞에서 사용하시고 한번이라도 쿨 더 빨리 돌리시는게 좋을 수도 있지만, 저는 여기서 스오스를 쓰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44층은 데비존이에요.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되는 플레이어에게 붙는 이동을합니다. 때문에 벽썬브 적중률이 보다 더 상승해요. 라스피 활용도 좋은 층이라고 생각해요 전

45층은 라바나인데, 바로 안 죽고 폭탄도 들고 있어서 시간 지체도 유발해서 짜증나는데
점프를 하는 바람에 체라 맞추기가 짜증나지는 층이에요. 전 여기서 바인드를 쓰고 라스피를 사용합니다. 바인드를 사용하면서 리레를 쓰는건 덤이에요. 특징이라고하면 체인이 안 먹혀서(몹을 땅기는 스킬) 벽썬브 여부는 운빨이기 때문에 벽썬브 + 라스피를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어느 정도 벽으로 간 상태에서 바인드를 박으시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46층은 용가리에요 레비아탄?
얘도 44층과 똑같이 플레이어에게 붙는 특성을 갖고 있어요. 쳐다보는 방향쪽으로 돌진을 합니다. 벽에서 벽으로는 안 하는거 같더라구요. 때문에 썬브 적중률을 보다 더 많이 높일 수 있어요. 라스피 활용하기도 좋은 층이 아닐까 싶네요.

47층은 도도에요. 고래
얘는 거의 안 움직이고 뒤로 쬐끔씩 도망가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46층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거의 피격이 안 되는 층에 해당해요. 특히 얘는 입에서 날리는 물고기만 피해주면 거의 피격이 없기 때문에 리테링을 이 층에서 활용하기도 좋고 라스피 활용도 꽤 좋아요. 리테링이 풀릴수 있긴 하지만.. 썬브 풀히팅은 벽썬브에 오류가 나지 않는 이상(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있는 오류) 풀히팅 보장이에요.

48층은 릴리노흐인가? 말쉑인데 텔레포트가 극심해요. 체력 50% 미만부터는 미친놈처럼 뛰어다닐때가 있어요.
저는 여기서도 바인드를 써요. 리레든 웨폰이든 뭐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딜이 너무 넘치시면 뒷층들 대비해서 한수 물러나는 링 사용도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인지해야할것은 한번 텔레포트를 하면 다음 텔레포트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텀이 있으니까 썬브를 쿨돌자마자 바로 갈기는게 아니라, 한번 텔포를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이후에 쓰는게 안전성을 높여준다 생각해요. 바인드는 바로 쓰는게 아니라 왠만해선 체력 50% 미만에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49층은 사자에요. 라이카?
얘는 47층 같이 거의 움직임은 없는 애인데 유혹을 걸기로 많은 유저들을 피거꾸로솟게한다 한들 썬콜한테는 어뎁팅도 있고 모험가라 의지도 있는지라 강점인 층 아닐까 싶어요. 유혹을 들어가자마자 바로 걸 수도 있고 한참 나중에 걸 수도 있고 그냥 운빨이에요. 본인이 30초~40초 안에 잡을 수 있다면 어뎁팅을 바로 키는게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극딜 스킬들 사용할 시간까지 고려해서 최소 극딜 사용 17초전쯤에 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라스피가 매혹때문에 풀리면 큰일이기 때문이에요. 바인드를 걸었을때 매혹을 거는지 안 거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른분들이 같이 정보를 공유해줬음합니다. 안 건다고 하면 49층 턱걸이분들은 어뎁팅 + 바인드 + 의지 + tmi로 에르다의지까지 다 활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매혹에 걸리면 왼쪽으로 점프를 하는데, 왼쪽에 최대한 붙어서 때리면 그나마 손해가 덜하다고들 하셨던거도 기억나네요.

50층은 핑크빈이에요. 공반을 거는데 주기가 어느 정도는 정해져있는 층입니다.
입장후 약 15~20?초쯤 뒤에 첫 공반, 입장하자마자 썬브를 갈겼다고 가정시 이후에 약 썬브 두번 날렸을때? 아니면 썬브를 첫공반 이후로 한번 쓰고 두번째 썬브를 쓰려고 할때 두번째 공반을 걸어요. 세번째는 기억이 안 나서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극딜 넣을때 무조건 바인드를 쓰시는분들이 꽤 계시던데, 딱히 얘가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쓸 필요가 없다가 제 의견이에요. 여기서는 바인드를 유연하게 사용하는게 되게 중요해요.

예시로
입장시 내 인피가 한 30초 정도 남았다고 가정시에, 첫 공반이 15 ~ 20초쯤 사이에 걸리기 때문에 소중한 끝물 인피를 날려먹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약 15초 정도 때리고, 바인드를 걸어서 공반을 못 걸게해서 최대한 인피 끝물을 즐기거나 ( 바인드 걸리면 바인드때는 공반 안 써요. 대신 바인드가 풀리면 바로 공반을 씁니다.)

2번째 공반을 보기 직전에 썬브 쿨이 완전 간당간당한데 박았다간 공반이 뜰거 같아서 무섭거나, 공반 직전인거 같은데 라스피를 갈기고 싶거나 이럴때 바인드를 써주시는게 중요해요. 이것도 계속 몇판해보시면서 언제쯤에 공반을 걸것 같다고 직감으로 파악하시는게 중요해요.

공반때 시드링을 교체해주시는 것도 좋구요. 인피가 안전한 상태가 아니라면 언스를 돌려서 기도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50층~51층 턱걸이 분들은 인피를 한번 이상 사용해야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돌려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스오스랑 엔버링크 같은 경우에는 저는 주로 두번째 공반때 쓰는편인데, 입장하자마자 사용한뒤 바인드 활용해서 첫번째 공반을 늦춰도 좋을것 같고. 이후 52~3층을 대비해서 바인드를 아끼고 싶으시면 두번째 공반때 스오스 엔버링크를 활용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니면 스오스가 많이 날라가기 때문이에요.
 
51층은 그냥 샌드백이에요. 잘 피해만준다면 리테링을 사용하기도 좋아요

52층은 거미에요. 예나 지금이나 악명은 높지만 썬콜한테는 문제가 크게 안 되는 층이에요.
1페이즈때는 돌진빼곤 딱히 패턴이 없구요. 플레이어를 쳐다보면서 돌진을 하기 때문에 벽에 붙어서 쳐주시는게 썬브를 보다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일거라 생각합니다.

2페이즈때는 유명한 실뿜기를 시전하는데, 왠만한 52층 턱걸이분들도 인피가 없지 않는 이상 어뎁팅 덕분에 거의 실에 걸리진 않으실거에요. 1페이즈에서 바인드를 거는게 아닌 이상 2페이즈에서 바인드를 걸어도 실뿜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바인드는 이때 안 써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쓸 이유가 딱히 없더라구요.

저는 보통 이때 라스피는 안 쓰고 스오스 + 엔버링크로만 페이즈를 넘겨보내는편이에요.

3페이즈때 널뛰기를해요. 널뛰기를 할땐 타겟팅 불가 판정이기 때문에 딜로스가 진짜 엄청 심한편이에요. 이때 썬바를 걸고 마지막 극딜을 퍼부어주시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극딜로 스킵을 못 했다면 올라갔을때 최대한 오브를 던지고 내려왔을때는 체라만 던지는게 그나마 한대씩 더 때리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53층은 용탄 검마인데
썬콜에게는 정말 최악의 층이기도 하면서 운도 필요한 층이에요.
1, 2페이즈로 나뉘는데 1페이즈때는 텔포를 전혀 안 하고 젠된 곳에서 플레이어 반대쪽으로 살짝씩 움직이면서 돌진을합니다. 만약에 젠이 중간에서 됐다면 썬브는 거의 반쯤 포기해야하고, 그래도 썬브 적중을 위해 최대한 벽으로 움직이게 유도를 해줘야되구요.
돌진할때 기점으로 판정이 이상해서 돌진할때 뒤를 쳐다보고 체라를 치거나 뒤텔을타서 체라를 치면 타격이 가능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한대씩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어요. 돌진할떄 벽썬브는 안 맞아요.

2페이즈때는 미친놈처럼 텔포를하는데 썬브를 맞추기도 어려울뿐더러 라스피 활용이 힘들기 때문에 스오스에 최대한 의지를 해야해요. 저는 여기서도 바인드를 쓰는편이에요. 그때까진 라스피를 아예 안 쓰는 편이구요. 바인드때만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시드링
시드링 같은 경우에는 썬콜은 거의 모든 링을 유연하다면 모든 직업과 비교 해봤을때 비교적 유연하게 쓸 수 있는 편이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외로 비교적으로 잘 안 맞는 링이라면 의외로 크라이시스링이 아닐까? 생각해요.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레벨퍼프, 웨폰퍼프, 링오썸, 크뎀, 리레, 크라이시스 이 정도가 주로 사용되는 링들인데
저는 링 배치를 극딜이 필요한 층을 고정 기준점으로 잡고 앞뒤로 배치하는 편이에요.
제 뒷층은 제가 체험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40층부터 제가 클리어한 53층까지를 봤을때는 43, 45, 48, 49, 50, 52, 53 이렇게가 극딜이 필요한 구간이 아니였나 싶네요. 때문에 저는 실제로 43 크라이시스, 45 리레, 48 웨폰, 49 링오썸(여기는 예외적일 수 밖에 없는게 뒤에 핑크빈 구간 때문에..), 50 크라이시스 / 리레, 52 웨폰, 53리레+스인미 이렇게 사용합니다. 남는 구간에나 시간이 비는 구간에 최대한 좋은 링부터 배치하는 편이구요.

크라이시스가 왜 의외로 안 맞는가는 라스피와 썬브의 여부 때문이에요. 얘네 둘은 생각보다 빌드가 정립되지 않는 스킬이고, 사용하는 횟수는 어느 정도 정해져있겠지만 층 조절은 되지만 시동 조절이 안 되는 링 특성상 라스피 + 썬브를 주로 활용 못 하고 링을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50층에서 사용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해서 나중에 템셋팅이 끝나면 50층 말고 다른 층에서 사용하려고 생각중이긴 해요. 그치만 비교적 좋은 링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어요.

인피니티
인피를 신경쓰는 층은 저는 25층?쯤부터 신경을써요. 20층 라인에선 문제가 없지만 인피가 없어도 1킬나는 스펙이신 분들이면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 원킬이 안 나시는 스펙이실것이기 때문에 이쯤부터 신경을 써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30층 라인에서 한대라도 단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전 30층 라인에서는 언스를 되는대로 돌려줍니다. 딱히 찐인피를 키지는 않는 편이에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인피 유지에 대해 크게 두 가지를 우선 순위로 두는 편이에요.
1. 한계치를 포기하고 안전성을 우선 순위로 둔 유지
2. 안전성을 포기하고 한계치를 우선 순위로 둔 유지

1번 같은 경우에는 찐인피가 살아있고, 언스인피가 가동되는 도중에
자신이 정한 시간 만큼 언스인피가 남아있다면 언스를 돌리지 않고 일정 시간 이후에만 언스를 돌려 인피를 유도하는 것
전 보통 1분 이내로 했습니다. (ex. 찐인피가 살아있고, 언스인피가 약 50초 ~ 1분쯤 남았을 때 부터 언스를 돌리는 것)
추가적으로 층 격파시 시간이 멈추는 10초 사이에 언스를 돌리는 것은 거의 무조건 해주는 편이였구요.
찐인피가 죽어있고, 찐인피가 가동중일때는 위와 마찬가지로 약 1분이 안 남았을때부터 언스를 돌렸어요.

장점이라고 하면 2번보다는 언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 가끔 나오는 라스피를 활용해 (언스쓰기전에 오브를 꼭 날려주는 편) 기분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고
2번에 비해 평균적으로 자신이 만든 빌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항상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운으로 인한 무릉 판수 요구를 보다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인피를 거의 끝물까지 쓴 상태에서 인피가 나온다고 하면 의도치 않게 2번에 적은 안전성도 가져오고, 한계치도 가져오는 정말 기분 좋은 상황이 보다 더 많이 발생합니다.

단점은 한계치가 2번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점, 이유로는 두가지가 되지 않나 싶네요.
1. 오래 쓸 수록 무조건 좋은 인피 특성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것 
 ㄴ 이로 인해 극딜이 필요한 구간에서 딜이 부족 한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으며
 ㄴ 최고 딜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록과 턱걸이로 한층 더 올라갈 수 있는 스펙에선 층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

2. 언스테이블을 자주 사용하는 탓에 살짝의 딜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것

2번은 라스피의 등장만 따라준다면 어느 정도 기분 좋은 상황으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1번 같은 경우에는 명확한 단점이기 때문에 아쉽다면 아쉬운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번 같은 경우에는 찐인피가 죽어있건, 살아있건 현재 돌아가는 인피를 전부 다 사용하고 언스를 돌려 인피를 유도하는 방법인데, 너무 리스크가 크고 리턴은 1번에 비해 적은 편이라 정말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저는 50층 막 깼을 시절에, 유니온 등급업하고 귀걸이 한 부위 바꾸고 51층 격파할때 이후로 사용하지 않은 방법이에요. 스트레스는 기본이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도핑비도 꽤 많이 깨지기 때문에 꺼려지더라구요.

2번에도 나름 합리적으로 찐인피가 살아있을때 언스인피가 가동중이라면 끝까지 사용하고, 언스 한번 돌리고 인피가 안 뜨면 바로 찐인피 켜주는 식으로 응용해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주로 층수가 고정이 된지라 찐인피가 살아있으면 언스인피는 끝까지 쓰고 언스인피를 끝까지 쓴 뒤에 언스 돌려보고 찐인피 사용 여부를 두고, 찐인피를 사용했다고 하면 인피가 1분이 안 남았을때부터 언스돌리는걸 추구하고 있습니다. 
딜링하고 있던 층 클리어가 됐을때 찐인피가 죽어있는데, 남은 인피 시간이 한 30초쯤?이 안 남았을때는 그냥 언스를 돌려보곤해요.

본인이 목표로 하는 층이 인피가 풀가동이 됐음에도 아쉬운 체력이 남았다면 2번 방법의 맨 처음 방법으로 무한 트라이 해봤을때 깨지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특정상황을 제외하고는 1번이나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어요.

뭐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썬콜 얘는 특히 정답이 없다 생각합니다. 앞에층에서는 1번 방법을 쓰다가 후반층에서는 2번 방법을 쓰는 판단도 내릴때가 있고, 극딜이 필요한 층이라면 2번 방법을 쓰다가 극딜이 없어도 되는 구간이면 1번을 써도 되고 등등 뭐든 순간 순간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다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