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jms는 서버점검 중이고, 점검 끝나면 kms 기준 작년 가을쯤에 했던 미나르 소풍 이벤트를 합니다.
근데 kms와 동일하게 스탯창 UI 변경 패치 및 착용하고 있는 장비 및 스킬 강화 상태를 타인이 볼 수 있게끔 하는 패치도 들어오는데요.
스펙 구라치는 놈들을 솎아낼 수 있었기때문에 메이플 인벤에서는 호평이었던 패치, jms 분위기는 어떨까요?

먼저, 일본 메이플스토리 공식 서포터의 트위터에 올라온 투표부터 보겠습니다.

싫다는 의견보다는 좋다는 의견이 더 많고, 애초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0.2%p 차이이긴 해도 싫다는 의견보다 많네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좋다"가 "싫다"보다 많기도 하고, 그 "싫다"도 투표한 유저의 1/3 미만이니깐, 제가 일본 메이플 운영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패치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스펙 공유 패치를 환영하지 않는 쪽과 환영하는 쪽의 의견을 한 번 볼까요?
우선,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 듯한 의견부터 보겠습니다.





주변의 눈치를 꽤나 의식한다는 이미지가 있는 일본이라서 그런가, 반기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프리이버시나 주변의 눈치로 인해 싫어하는 모양입니다.


찬성쪽에 가까운 의견을 볼까요?


이거 번역기의 번역이 이상한 거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번역을 하자면,
"장비 보여지는 것이 그렇게 싫은 건가.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에 의존하면, 어디선가 파탄할걸?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어디를 목표로 하고 있는가다."
인 것 같습니다.


길드 내 디코같은 데에서 일일히 화면 공유하는 것보다 그냥 남이 옆에서 봐주는 게 편하다는 의미인 것 같네요.



이렇게 현재 일본 메이플스토리 분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gms 리부트 메소 너프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공지를 보고, jms의 큐브 메소화는 어떻게 될까에 대한 것이 커뮤니티 (주로 트위터?) 내에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럼 다들 즐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