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하이볼 드려서 너무 좋아하셨던 분이 계셨는데 이번주에 또 놀러갔다.
이번주엔 바나나우유 선물해드리고 일좀 같이하면서 마감까지 했다.

여자랑 일대일로 얼굴보면서 이야기한게 몇달만인지 모르겠다. 작년 10월에 마지막이었던거같다.

지난주는 인사할겸 물살겸 잠시 삼십분만 이따가 갔는데, 이번엔 아홉시부터 손님오시면 옆 포스기에서 계산도와드리면서 다섯시간동안 이야기했다.

일좀 도와드리는 대신 다음주에 또 놀러올수 있도록 점수딴거라고 얘기하면서 일 마무리했다.

한시에 끝나는데 걸어서 집가시면 삼십분 걸리시다길래 바래다드릴겸 얘기할겸 걸어서 갔다.
지금 바래다드리고 돌아오는길이다. 차도 쪽으로 걸으면서 가방좀 들어드렸다.

하여간 너무재밌었다. 나랑 여덟살 차이나서 거북해하실줄 알았는데 웃상으로 너무 재밌게 받아주셨다.

그나저나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왼쪽 귀 뒤로 머리 넘기는거냐. 유튜브에서 본걸론 호감있으면 머리뒤로 계속 넘긴다는데 이거 그린라이트냐.

목요일이 너무 기대된다고 얘기했는데 또놀러오라고 했다. 근무 처음부터 놀러오는건 오바지만 도중에오는건 괜찮다고 했다.

메요일이라 할게 많아 너무 한숨만 나왔는데 그런거 다 날아가는 하루였다. 주보같은건 뭐 내일돌지뭐.

일기 길게 써서 미안하다. 잘될 수 있게 응원좀 해주라.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에는 일 없을때도 따로 놀고싶다고 얘기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