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사기꾼들은 납치된 한국인들이다?

재획하다가 심심해서 늘 하던대로 

고확 구경을 하다가 항상 보이는 고확 메소 사기꾼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도대체 깡통 계정을 다 어디서 구해서

저렇게 항상 사기를 끊임없이 칠까라는 생각과 함께

문득 최근에 구설수에 많이 오른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사건이 같이 떠오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채팅을 보내봤습니다.

그 뒤에는 답이 없었고, 고확 또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사기꾼에게 같은 방식으로 귓을 해봤고

앞부분은 재획도중 실수로 짤려 중간부터

올립니다.

지운 부분은 사기꾼이 보낸 본인의 이름과 생년 월일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캄보디아 시간을 먼저 검색하고

캄보디아의 시간을 물어봤습니다. 

딜레이 없이 바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이 때 전까지는 그냥 장난아닌가 하다가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그 뒤에는 답이 없으셔서 대화가 끝이 났습니다.

장난이면 좋겠고, 장난일거란 생각이 저도 강하게 들지만

혹시나 사실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