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스럽게 생긴 요리가 한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남자는 기겁하며 포크를 테이블 밑으로 떨어뜨렸고, 주변 사람들은 그 남자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시선을 의식한 남자는 헛기침을 하며 자세를 고쳐 앉았고, 요리는 다시 한 번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저는 얼마에 판매되고 있나요?"
남자는 자신이 미쳤다는 생각에 급히 식사를 중단하곤 식당을 빠져 나왔다.
그 이후로 요리가 남자에게 말을 거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