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삼겹살 먹고싶어져서 집 근처 새로 오픈한 대패삼겹살집 갔는데 역시나 혼자는 안된데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돌아가려는데 싸장님이 마침 6인 받느라 테이블 애매하게 하나 남으니 그냥 들어오라고 함 

아싸 하고 들어감. 1인분 100g 3500원 했었음

간단하게 10인분만 시키고 공기 2개랑 콜라뚱캔 2개랑 물냉(후식시킨다는게 오리지널 시킴) 한 개 처묵함

그리고 원래는 안먹지만 혼밥 콜해줘서 섭스정신으로 소주 1개랑 먹고 나와서 집오는데

뒷길? 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에서 음주단속을 하고있더라ㅋㅋ 

여기 차도 잘 안다니는 길이라 와 농땡이다~ 이러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는데 창문열고 ㅈㄴ 신나하는 여자를 봄

대화가 들렸는데 처 음주단속 처음이에요 하면서 ㅈㄴ 해맑게 말하는데 얼굴이 ㄹㅇ ㅈㄴ 귀엽더라

그러면서 쓸데없는 tmi를 말하는데 대학입학선물로 아빠가 차사줬다고 하면서 수다떨다가 가더라

근데 차가 벤츠 s클이더라..

와 귀엽네 하다가 갑자기 왠지모르게 기분이 시무룩해져서 집 와서 주절주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