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루덴스 드랍 먹고 환산 10만 드디어 넘겼다.
근데 진짜 인생이 바뀜. 체감 지린다.
  • 아침에 눈 뜰 때: 예전엔 알람 끄고 5분만 더 잘까 했는데, 이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일퀘랑 보스 쌀먹 루트' 머릿속으로 계산함. 심박수부터가 다름.
  • 길거리 걸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저 사람은 환산 몇일까', '내 스펙이면 저 사람 뚝배기 3초컷인데' 이런 생각 들면서 자존감 하늘을 찌름.
  • 밥 먹을 때: 편의점 혜자도시락 먹다가 이제 영양가 생각해서 소고기 직화구이 시켜 먹음. 물론 메이플 안 끊으면 배달비 아까워서 안 시켰을 텐데, 스펙이 오르니까 내 위장 스펙도 같이 오르는 기분임.
  • 단점: 거울 보는데 캐릭터 창 UI가 눈에 아른거림. 내 머리 위에 주황색 경험치 버프 없는 거 현타 옴.
결론은 메이플은 가상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연장선이다.
쌀숭이든 해방 유저든 다들 힘내라. 난 이만 유니온 9500 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