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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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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원가 압박, 메인보드값 오르나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MSI가 2026년 3분기 메인보드 유통 가격의 추가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용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 가격은 2026년 전년 대비 최소 5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리와 표면실장형 커패시터, 전원 부품, 보조 컨트롤러 칩 등의 비용도 함께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PCB 가격의 50% 상승 전망이 완제품 메인보드 소비자가격도 같은 폭으로 오른다는 뜻은 아니다. 제조사별 원가 구조와 유통 단계, 지역 및 제품군에 따라 실제 인상폭은 달라질 수 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지금까지 늘어난 원가를 소비자가격에 모두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분기 중 채널 공급가를 조정해 제조사와 유통사의 수익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격 인상 전망은 조립 PC 시장의 수요가 약해진 상황에서 나왔다. 메인보드 출하량이 줄면서 개발·생산·물류 비용을 분산할 판매량도 감소했고, 메모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PC 업그레이드 수요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AI 서버 수요가 소비자용 부품 시장을 압박하는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2026년 2분기 일반 DRAM 계약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의미 있는 생산능력 확대는 2027년 말이나 2028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디지털 파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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