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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00:23
조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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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섭은 고난도 직업을 죽이고싶은게 아닐까?1. [고난도 직업 = 보장된 딜] 공식이 싫다.
게임을 시작할 때, "돈과 시간을 투자할거라면 A 직업을 해야해. 어렵지만 결국 더 강해" 라는 말이 나오는게 바람직하지 않다. 어째서냐? 사용자에게 정답지로 강요하게 하는 직업이 존재한다는 것이 운영자 입장에서 이상적이지 않다는 사실은 ARPG 부터 MMORPG, AOS, 격겜에 이르기 까지 항상 나오던 말이다. 출처를 적을 필요도 없다. 보통 이런 구조를 당연하게 사용하는 경우는 가챠게임이나 콘솔게임이다. DLC를 팔고, 신규 캐릭터를 팔려면 임팩트가 있어야하니까. 그러나 메이플은 실시간 서비스를 하는 MMOPRG다. 그러니, 철저하게 개발자와 기획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강해야하는 직업' 이 존재하는게 불편한게 아닐까? 2. 패치에서 높은 수준의 이해도를 요구하는게 싫다. 메이플은 직업이 너무 많다. 48개 직업. 신직업이라는 족쇄에 묶여있어 줄일 수도 늘리는 걸 멈출 수도 없다. 여기에 고난도 직업은 필연적으로 많은 시간과 자원을 할당해야하는 상황을 강요한다. TF를 구성했다. 이제 분담을 해야한다. "누가 고난도 직업을 맡을래?" 아무도 하기 싫어한다. 회사 생활이 네가 하기싫으면 안 하는 곳이냐? 까라면 까라. 결과가 좋지 않다. 부하직원들의 표정도 어둡다. 관리자로써 분위기 관리도 중요한 분야다. 아, 이럴바엔 고난도 직업 따윈 없어지면 좋을텐데. 그래서 평준화한다. 더 잘 하기 위해. 더 효율을 추구하기 위해. 남는 시간과 자원을 다른 곳에 쓰는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이 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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