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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23:00
조회: 9,836
추천: 92
겜겜봐가 사실 맞긴 함매출 이런 거는 일단 신경쓰지 말자고
너네 게임회사 직원 아니잖아? 게임은 게임으로 봐야 한다는 말은 백 번 맞음 뭐 천만원을 질렀다? 1억을 질렀다? 고래 형님들? 게임사 입장에서 고마운 유저인 건 맞지만, 게임이 거기에 휘둘릴 이유는 없음. 기본적으로 몇백이든 1천이든,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엔드 컨텐츠를 보게 하고, 그 이상은 뭐 펀치킹 1등처럼 자기만족의 영역이 되는 게 건강하게 돌아가는 게임임. 다시 말했지만 "매출" 말고, "게임" 그 자체로 말야. 게임은 게임으로 보는게 맞음. 메이플에 천 시간을 투자했든 수천 시간을 투자했든, 얼마를 질렀든, 게임은 게임이지, 현생도 아니고 주식투자도 아님. 게임 그 자체를 놓고 볼 때, 본섭의 BM구조가 비정상적인 수준이란 건 다들 동의할 거임. 또 이러면 비정상이 뭐가 기준이냐느니 메이플은 원래 이랬다느니 이러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상식적으로 길가는 평범한 대한민국 평균 2030 남성이 게임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 이 수준을 아득히 초과한 것이 사실이긴 하잖아. 메이플이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유저의 코스트를 줄이는 거라고 생각함 돈이 썩어넘치는 사장님, 대출 돌려막기 중인 밑바닥 인생, 혹은 시간 빌게이츠인 백수, 쌀먹 보팔로 연명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만이 주류가 된 게임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직장 다니면서 대한민국 평균 정도의 수익을 가진 사람들이 일반적인 사람이 여러 취미생활들 중 하나에 투자하는 정도의 시간과 돈을 들여 게임 내 대부분의 컨텐츠를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드는 게 우선임 난 넥슨 직원도 아니고 넥슨 매출이나 메이플 매출이 얼마가 나오든 알빠노임 물론 진짜 게임이 유지조차 안 될 정도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게 말이 안 되는 건 다들 알잖아? 그럼 단지 메이플을 좋아하고 디렉터도 말했듯이 메이플에 추억을 가진 유저의 한 사람으로서, 이게 100억을 벌든 1000억을 벌든 게임이 똥겜이 되면 욕하고 개선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거임 물론 그걸 들을지 말지는 디렉터와 회사가 결정할 문제겠지 당장 어떤 서버를 너프하거나 버프하거나 급격한 칼질을 하는 것은 부담이 클 수 있다는 걸 이해함 솔직히 나 포함 여기서 개선안 싸던 사람들도 정말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서 쓴 사람은 많지 않을거고. 이렇게 문제가 터진 것도 사실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책임을 갖고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함부로 칼을 뽑기 전에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 게 틀린 건 아니라고 봄 내가 헤비 유저가 아니라 그런지는 몰라도 솔직히 당장의 불합리?는 내게는 큰 문제가 아님 리부트가 좋으면 좋은거고, 게임을 남 이겨먹고 우월의식을 느끼려고 하나? 내가 재밌으면 된거지. 마찬가지로 리부트 너프에 대해서 줄곧 반대했던 것도, 결국 그쪽이 더 건강한 게임이라 생각해서임. 더 합리적인 쪽을 본보기로 삼아 발전해 나가야지, 그걸 끌어내려서 하향평준화하면 발전이 없으니. 단지 이 문제가 너무 길게 이어져서 애정을 가진 유저들이 너무 많이 이탈하기 전에 그래서 게임 자체가 고여서 썩어버리기 전에 조금씩이라도 변해가길 바랄 뿐임 나는 이 게임이 건강한 구조를 갖고 다시 태어나길 바람 막말로 메이플 매출이 천억이 아니라 1조를 찍어도 나랑 무슨 상관임? 뭐 대한민국 수출액이 1조를 찍으면 내 손에 떨어지는 거라도 있지, 메이플 매출이 1조를 찍든 핵고래 수백명을 잡든 이건 게임인데 내가 알빠노? 단지 강원기 디렉터 말처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라이트하게 내가 40 50 60 먹을 때까지도 가끔 생각나면 들어와 즐길 수 있는 그렇게 들어오면 그래도 같이 게임하고 말할 유저가 어느 정도는 있는 그런 게임이었으면 좋겠어 그냥 그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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