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쯤전 몬헌을 정말 재밋게 즐기고 세월이 지나 게임을 다시접하면서

얼마전 몬헌 아이스본을 구입하여 즐겁게 하고있습니다

월드의 수비대 장비를 가지고 너무 재밋게 즐기다가 아본에 진입하게 되어

이것저것 플레이하며 재미를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주웅

결국 장벽에 부딪혀 이도저도 못하며 몇시간씩 시도해봐도 클리어를 하지못해

좌절하던 도중 몬헌내에 무슨 이벤트가 열리더군요

그래도 해봄직해보다 싶어 처음으로 온라인에 진입을 하게됐지 뭡니까

이래저래 플레이하며

구조신호를 알게되어 여럿 분들의 도움을 받아 스토리를 조금씩 더 행복하게 즐기게되었습니다

인게임내에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곳에 그 누군가가 글을 봤으면 하는 심정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게임의 즐거움이란게 이런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른 온라인게임처럼 비난하지도 않고 즐겁게 하는 기분자체가

하루 짦은 플레이 시간에 많은 행복을 줍니다

협동플레이에 겁을 먹고 잘 하지않는 편인데 이 게임이 주는 만족감에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우월감을 갖고 타인을 하대하지 않으며 기분좋은 유저들이 많은것같아

저도 언젠가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남의 구조신호에 

관우처럼 나타나서 차가 식기전에 슥삭 처리 해 나갈수록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수레를 다 타버린 바람에 클리어를 못한적도 있는데 여럿 분들의 너그러움에 다시 한번 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