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0!!! 해당 글은 몬헌 월드/아이스본과 몬헌 와일즈의 스토리 스포가 존재합니다.

주의1!!! 이 글은 정확한 근거 없이 글쓴이의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된 뇌피셜 똥글입니다. 공식 정보, 팩트가 아닌 틀린 정보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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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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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즈 트레일러를 보고, 월아본 세이브 데이터 특전의 존재를 보고 희망회로를 무진장 돌렸던 글쓴이.

하지만 신대륙이 아닌 다른 지역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게 되는데...



하지만 와일즈의 스토리 진행과 npc와의 대화, 각종 글에서 신대륙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고,

문득 와일즈의 주인공 헌터가 과거 월아본 시절의 '푸른별'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디서? 얘 망상증 환자 아님? 싶겠지만 아 한번만 들어보세요. 그럴듯 하다니까요?

0. 신대륙 조사단이 돌아오기는 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인원은, 조사단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신대륙에 방문한 인물 중 일부는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이 만들었던 슬링어, 신대륙에서 사용되던 안내벌레를 본국 헌터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첫번째 근거이다.
두번째 근거는 와일즈 환경생물 도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름 솟는 계곡에서 잡을 수 있는 '불꽃올리미'에 적힌 조사원의 메모를 보면 신대륙 육산호의 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즉, 어느 방식으로든 신대륙에 있던 정보가 본국으로 전달되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특정 사람들이 복귀했을 거라는건 짐작 가능하다.

1. 주변 인물과 헌터의 관계
스토리에서 올리비아가 헌터에게 과거를 묻는데, 헌터가 대충 싸돌아다녔다고 얼버무리는 부분이 있다. 올리비아가 모를 정도면 그렇게 유명한 헌터가 아닌 것으로 추정될 뿐더러 주인공 헌터의 말만 들으면 길드의 공식적인 헌터로서 경력은 그닥 길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올리비아와 함께 몬스터를 잡다보면 올리비아가 주인공 헌터에게 의문을 자주 제기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님 뭔데 잘함?' 이다. 분명 대단한 헌터가 아닐텐데, 수상할정도로 강한 능력을 보이는 주인공 헌터에게 진짜 얘는 정체가 뭐지... 하는 뉘앙스로 지속적으로 말을 한다. 아무리 봐도 제작사가 주인공 헌터의 과거를 일부러 숨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올리비아와 다르게 파비우스는 시작부터 헌터를 매우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비우스 휘하의 사람들도 주인공 헌터가 부탁을 하나 들어줄 때마다 '와! 헌터님 쩐다! 역시 파비우스님의 총애를 받는!' 하면서 반응하기도 한다. 대충 모험이나 하고 다녔다는 사람 치고는 지나치게 올려쳐주는거 같지 않은가?
만약 주인공 헌터가 '푸른별'이라고 한다면 꽤나 설득력이 생긴다. 에이스 헌터로서 신대륙에 조사단으로 참여하고, 마지막에는 흑룡이랑도 싸우고 돌아온 헌터를 그 누가 신뢰하지 못할까? (올리비아가 못 알아보는 것도, 흑룡과 관련된 일이어서 그럴수도)
'푸른별'과 함께 신대륙을 조사한 인원 중에는 모두가 아는 그 친구 '에이든'(aka 필두 루키, 쾌활한 선발단원)이 있다. 이 친구의 존재도 생각해보면 파비우스가 '푸른별'과 아는 사이가 되는 것도 개연성이 생긴다.

2. 동반자 아이루
이게 뭔소리? 싶겠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와일즈의 동반자 아이루와 월아본 시절 동반자 아이루의 행동이 매우 비슷하다. 회복벌레 타고 날아오고, 유모차 끌고다니면서 폭탄 쏘고, 폭탄 던지고, 덫 깔고... 월아본을 했던 사람이라면 아주 익숙한 맛의 아이루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아이루 서브 미션 중 하나인 '빈틈없는 강탈 서포트!'(약탈 부메랑 퀘)를 완료하면 동반자 아이루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내용이 참 묘하다. 동반자 아이루가 신대륙을 생각했고, 거기 있던 테토루의 약탈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또 다시 같이 모험하자는 이야기를 한다. 대화의 뉘앙스가 신대륙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게 아닌, '직접' 신대륙에서 주인공 헌터와 함께 모험을 했다는 듯한 느낌으로 말을 한다. (직접 보면 알겠지만 일부러 플레이어한테 알려주려고 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가 있습니다.)
위 대화를 바탕으로 추론을 하자면, 헌터가 과거에 했던 모험은 신대륙 조사이고, 동반자 아이루는 '푸른별' 시절부터 함께 해온 아이보라고 할 수 있다.

3. 조 시아를 본 헌터의 반응
스토리를 끝까지 밀면 알겠지만 최종보스 조 시아는 금기급 몬스터, 그중에서도 밀라보레아스를 오마주한듯 스토리에서 표현된다. (방금 누가 인벤글을 올렸었는데, 밀라보레아스를 기반으로 만든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기도 했고) 그런 조시아를 두들겨 패면서 주인공 헌터가 한 말은 '이건 설마...' 가 전부이다.
아니... 아무리 힘을 온전히 회복한게 아니라고 해도 금기급 몬스터이고 용도를 하루 아침에 멸망시킨 놈인데... 이 반응이 끝인게 맞나?
다음은 '푸른별'이 마주한 금기 및 금기급이라 평가받는 몬스터이다.
1. 밀라보레아스
2. 알바트리온
3. 무페토-지바 (금기도, 금기급도 아니지만, 제작사의 연출을 보면 어느정도 엮으려는게 보이긴 하니까)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정도면 조 시아 보고도 제정신 유지한 채로 얘 금기 아님? 할수도 있을 거 같다. 어쨋든 주인공 헌터의 반응이 일반적인 헌터라 보기엔 심각하게 평이하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글쓴이는 와일즈의 주인공 헌터가 월아본 주인공인 '푸른별'과 같은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끝


와일즈 출시 트레일러부터 슬링어와 안내벌레를 보고 월드와의 연관성을 기대했던 만큼 여러모로 신대륙 이야기가 중간 중간 나오는게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 범벅 월드 유입의 행복회로 풀가동 망상글이기 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DLC에서 신대륙 이야기 풀어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