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게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고, 게임좋아하는 아재로써

과거 서든어택부터 해서, 롤, 옵치까지 팀게임을 해본 유저로써 그리고 모든게임 상위 1%안에 들어본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전 서든어택 두자리숫자 클랜마스터였으며(10년전이긴하지만..) 그 당시 신사, 울산, 스타일, 도끼매니아, 미라지 등 클랜과 클랜전이 매칭되어도 이긴적이 있습니다 (당시 1~5위권).

애초에 팀게임이기 때문에 1라운드만 남긴상태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서 역전한 경우도 많았죠

 

이 말을 먼저 하는 이유는 팀게임이라는 본질은

단순 개인의 피지컬이 아닌 '협동심'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입니다.

그 당시 kda나 헤드율은 요즘 게임유저들이 생각하는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뭐만하면 딜량,힐량이나 목처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팀전략게임의 목적은 승리이며,승리를 위해서는 개인피지컬보다는 팀간의 믿음과 신뢰 그리고 팀웍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 게임문화를 보면 팀웍보다는 개인의 피지컬이 중요시되는 팀게임을 접하게 됩니다.(엄청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과거의 서든 vs 롤,옵치 와는 현저히 다른 차이점중 하나는

제가 서든을 할때는 클랜전 시스템이있었고 (지금같이 용병제도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부터 팀원이 모두 한 소속감이 있었죠. 그리고 오더를 했으며 팀보이스는 항시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지금 롤은 팀랭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논외하고 1/2인큐 옵치는 1~6인큐가 있죠.

하지만 롤이나 옵치나 제대로 된 게임자체의 클랜 시스템이 없기에 소속감을 가지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잘못된 팀문화가 지금 현사태를 만든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1인으로써 글을 씁니다.

 

필자는 롤 전시즌 다3 60~70포에 거주하다 여왕벌팟과 헬퍼로인해 현자타임이와서 계정을 삭제하였고,

현재 옵치는 시즌1 69 ,시즌2 마스터, 시즌3 그마(이때 현자타임왔습니다 메모리와 트롤) 시즌4 마스터 현시즌은 배치 볼 생각이 없었는데.. 1주년이벤트에 사고싶은 스킨들이 나와서;; 배치몇판보고 현재 68%승률정도로 3390 연승중에있습니다

<자랑의도가 아니고(저보다 잘하시는분은 훨씬 많으니)어느 정도해 보았다는 전제를 증명하기위해서 말씀드립니다>

 

 

글이 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굵은것만 보셔도 됩니다. (개인사견을 많이 써서..)

 

 

1. 팀게임은 변수가 엄청 많습니다. 그러므로 포기하면 안되고 자만하면 안됩니다.

 

고속도로 뚫렸다. 혹은 A완막 0% 했다. 는 이유로 포기하거나 자만해서 패배를 하거나 후자의 경우 무승부를 가지고오거나 하는 경우 여러차례 있으실거에요.

팀게임이라는 특성상 1vs1이 아닌 6vs6 이 되어 여러가지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케이스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구절절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추가시간1분남기고 A~C까지 뚫어본 경험이 있으신분, A구간 0%완막해놓고 방심픽 해서 못뚫고 무승부한 분, 쟁탈전 패패승승승 한분 많을 겁니다.

어쨋든 이 게임은 끝날 때까지는 끝난게 아닙니다. 요즘 보면 너무 쉽게 포기합니다 정말. 그건 그마도 마찮가지지요.

어느 팀게임이든 점수를 1%안으로 올려보았지만, 점수가 올라갈 수록 소히 말하는 '트롤'이 없는게 아니라 '트롤'이 비교적 줄어들지요. 하지만 점수가 올라갈 수록 '트롤'이 있는 판은 이기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다보니 현자타임이 오게되고, 그런 분들은 부캐를 육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부캐는 '트롤화'가 되어버리는 케이스가 참 많지요. 뫼비우스의 띄처럼 반복됩니다 시즌2~3정도 부터 만들어진 부캐문화는 지금 시즌4부터해서 현시즌5가 되어서 결국 개판이 되버렸죠. 이러면 결국 티어분포도는 모래시계형태의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그냥 지금 상태로 내둔다면 개판은 더 개판이 될게 뻔합니다.

근묵자흑이라고 더러운 건 금방 옮겨붙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제발 포기하는 습관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팀원중 한명 트롤이니까 나도 던진다. 픽안바꾸면 나도 던진다. 이런건.. 전염병처럼 금방 팀원들에게 옮습니다..

팀원에 트롤이 있다? 적에게도 있기를 기도하며.... 그냥 최대한 픽맞추어서 하는게 제대로 된 상식입니다.

 

2. kda?딜량?숫자일 뿐입니다 결국 중요한건 승률입니다. 그리고 플레이 시간입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잘한다고 무조건 kda가 높다? 밑에서부터 작정하고 부캐키우면서 kda만들면 쉽게 만듭니다.

딜러가 몇정도는 되야한다 이런거 의미 없습니다. 어쩃든 매 게임마다 변수는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 숫자는 의미가 없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플레이시간 50시간 kda2 승률 60%겐지, 플레이시간 50시간 kda4 승률 40%겐지 누가 더 팀원에 있었으면 좋겠습니까?

죄송한 예시 일 수도 있지만 군림보님이 아재(?)이시면서도 에임이 좋고 잘하시는 분으로 소문나서 kda를 봤는데

겐지는 현재 1.94네요 4판밖에 안하셨지만..

1300렙의 vansquad님이 진짜이신게 맞으면 맥크리 6판 2.9 이시네요 (2017-6-7 pm5시 기준)

비하하는 의도 전혀 없고 저는 이분들 플레이를 유튜브로 영상을 가끔 보면서 정말 잘하신다고 느끼기 때문에 예시를 들은겁니다.

제가 진짜 드리고 싶은 말은 kda딜량은 진짜 절대 실력 지표가 되지 않아요, 그러니 제발 그걸로 픽창에서 싸우지마세요

대신 플레이시간이 어느정도 계시는데 승률이 50%이상이다? 그러면 믿고 하는겁니다. 플레이시간이 적더라도 승률이 조금 모자르더라도 . 막 억지로 다른거 시키지마시고 그냥 믿고 일단 가는거에요.

그리고나서 조금씩 맞춰나가는 겁니다. 애초에 픽창에서부터 왈가불가하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작정하고 트롤픽하는사람이 팀원에 있어서 바꿔달라고하면 바꿔줍니까? 안바꿉니다;; 거의 대부분이요... 이런 경우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같은 행동을 하면 똑같은 사람밖에 더됩니까.. 근묵자흑화 되지 맙시다.

(추가)전 사람들이 kda에 왜이렇게 집착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kda10에 승률 10%만드는 것은 쉽지만 kda1에 승률 60%만드는 것은 어렵습니다..
kda는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고 어느 구간부터 부캐로 시작했느냐에 따라서 또 다릅니다. 하지만 승률은 관리할 수가없어요;;.. (패작말고) 본인이 그 영웅을 택해서 그 역할을 해야지 승리를 할 수 있는게임입니다.

예를들어 마지막구간에 본인 혼자 남은 겐지(나머지5명은 모두 죽어서 리스폰쿨중)가 적 5명을 잡고 나머지 한명에게 죽었다? 그래서 화물을 못밀었다? 그게 의미 있습니까? 나머지 5명 올때까지 기다려서 궁을 쓰는게 승리를 이끌 수 있는겁니다..

 

<kda랑 딜량이 전혀상관없다 이렇게 글이 이해되시는 분은 제 글을 안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부분에 관한 댓글은 앞으로 안 달겠습니다>

 

3. 팀보이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단 브리핑 외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말을 자주하시는 분이라면 듣톡만 추천합니다.

 

팀보를 하다보면 정말 이런말을 많이합니다..

"브리핑 안하실꺼면 그냥 보이스 꺼주세요 아니면 제가 차단할게요"

팀보는 브리핑용이지 팀원 디스용이 아닙니다;; 오버워치는 브리핑과 타겟팅만 잘해도 마스터이상은 그냥 갈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은 게임입니다. 물론 그 브리핑을 팀원이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설하고 팀보이스는 브리핑용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셨으면합니다.

개인적으로 팀원에게 진짜 욕하고싶거나 현피뜨고싶으면.. 게임끝나고 고스란히 친추걸고 번호교환을 하세요....

 

4. 단순 억지 껴맞추기 조합보다는 정말 개인이 잘하고 자신있는 범위안에서 픽을 맞추세요

 

요즘 메타가 ~~다. 요즘엔 ~~가짱이다 이런 것에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힐러와 탱커는 최소 한개씩은 있어야 되는 건.. 다들 아시죠? 전 원챔유저를 혐오합니다. 픽보지도않고 이 아이디는 xx용 , 부캐니까 xx용 뭐 이런 사람들 기본적으로 배려가;;; 좀...

 

5. 옵치에서 스킬과 궁은 롤에서 스킬,궁+스펠,룬,아이템 입니다.

 

신중하게 쓰세요, 상위티어가 되어 올라갈수록 미세먼지만큼의 실수차이가 스노우볼 흘러갑니다.

그러니까 롤에서도 특성과 룬차이로 그 미세먼지만큼의 차이를 내려고하는 것이고, 아이템도 최대한의 고효율을 추구하는 것이죠.

 

6. 힐러와 탱커를 무시하는 발언은 제발 하지말아주세요

 

이 게임이 fps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단순 딜러들만 존재하는 fps가 아니기 때문에 탱커와 힐러는 무조건적으로 필요합니다. 결국 게임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존재지요;

힐과 탱은 결국 어떤 메타에서든 한명은 있어야해요;; 해주시면 고맙다는 생각을 하세요.

힐딱이나해라 뭐 탱커나해라 이런말 진짜;; 지 얼굴에 침뱉기입니다(그 힐딱이 탱커를 하는 사람이 들으면 기분어떻겠습니까) , 사실적으로 딜러가 가장 피지컬 많이타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탱커,힐러를 좋아해서 이게임을 하는 분들 그리고

게임은 좋아하는데 힐러를 해주시는 여성분들 한테.. 고맙게 생각하세요

 

7. 게임이 안 풀린다고 조건반사적으로 딜러탓을 하는 것은 안좋습니다.. 

 

딜러도 딜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탱커의 역할이고 그 딜넣는 환경을 서브하는게 힐러입니다.

본인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지를 생각하세요 비슷한 예로 힐러 무는데 안지켜주는데 힐안들어온다고 하는 분들도 같은 맥락이지요.

냉철하게 본인플레이를 생각하고 남탓을 하세요.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남탓만 하는 태도는 올바르지 않죠 오바해서 사회생활도 자신이 똑바로 안하고 남탓 세상탓 하는 분들처럼요..

 

8.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겁니다.

 

제발 본인이 똥이 되는 행동을 삼가해주세요.

 

 

한 동안 또 안하다가 1주년이벤트 때문에.. 기간동안 한 30판??정도 하면서.. 역시나 오는 현자타임에 의해 글 한번 씁니다...

 

중학교 시절 카스부터시작해서 fps게임을 줄창 해온 fps성골출신으로써 이 게임은 상향평준화가 금방 될 수 있는 에임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딜러만이 아닌 그외의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개인피지컬보다 팀웍이 명백히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