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마전에 자유 게시판에서 이집트팟와 422팟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서

 

이집트팟과 422팟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새로 육성하시는분들, 특히 과금러분들(무과금러라면 나온대로 가야 할테니까요.)

 

은 한정된 양의 경험치를 어느쪽으로 투자 해야 할것에 대해 고민이 있을것 같아서

 

장단점을 설명해드리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5.03 버전에서 가장 대세라고 볼수 있는 파티는 크게 세가지인데

 

첫번째가 4.3에서 나온 호루스와 이시스의 쌍이집트신을 필두로한 이집트배수팟

 

그리고 두번째가 5.0에서 나온 2차 그리스 신과 북유럽신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422팟

 

마지막으로 전통적으로 대세를 이어왔던 9배 제우스 파티입니다.

 

이중에서 제우스파티는 어느정도 다른 파티가 갖춰진 이후에나 짤수 있고..

 

빛속성 특징상 매우 육성이 어려운 관계로 일단 제껴두고

 

이집트팟과 422팟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서브가 약한 초기에는 이집트팟이 422팟에 비해 훨씬 강합니다.

 

422팟은 어디까지나 밸런스형태의 파티기때문에 오로지 공격으로 가는 이집트 파티에 비해

 

드롭수급이라던지 회복력 문제때문에 초반에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고

 

또한 서브선택에 있어서도 이집트팟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좁기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집트팟도 극한으로 강해지려면 어짜피 서브 구하기 힘든건 똑같은건 마찬가지지만

 

어디까지나 초반만 그렇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인고의 시간을 넘기고 보스의 공격을 버틸수 있고, 드롭수급이 안정적으로 되는 적정스펙을

 

넘기는 순간 422팟이 이집트팟과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안정적으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북유럽신의 강화시리즈, 환수와 호루스의 드롭 강화, 드롭 변환을 통한 콤보로

 

비록 한턴짜리지만 이집트팟의 위력을 아득히 상회하는 하드 펀치를 가지고 있고..

 

이를 뒷받침할 스킬을 모으는 행위에 있어서 1배 아니면 16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당하는

 

이집트팟에 비해 422팟은 딜조절을 하여 1마리를 남겨두고 다른 색 드랍을 지운다라던지의

 

행위를 통해 이집트팟과 비교해봤을때 아주 손쉽게 필요할때 스킬들을 모아갈수 있죠.

 

또한 버티기 에서도 체력와 회복력이 두배니 훨씬 쉽구요.

 

이집트팟도 CTW라던지 그라비티 같은 하드펀치를 가지고 있긴 한데 턴을 모으기가 힘들어서

 

422팟 보다 활용하기 몇배는 힘듭니다.

 

 

그래서 기계룡이나 역룡이나 천해 같은 조금 어중간하게 강력한 던젼 상대로는 정말로 422가 셉니다.

 

한번 실수가 곧 마법석or집에감으로 이어지는 이집트팟과 차별화 되는 점이지요.

 

하지만 적이 너무 강해서 못버틴다? 이러면 422팟 답이 안나옵니다.

 

이집트나 제우스 가야 돼요.

 

못잡는건 아닌데 화력이 이집트나 제우스에 비해 달려서 더 많은 법석을 소비하게 될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이런면에서 422팟 같은 경우 보스의 공격을 버틸만한 회복알 작업이 굉장히 필요하게 되지요.

 

반대로 이집트팟은 콤보 터트리다 보면 체력이 죽죽 차는데 비해 이를 커버할 피통이 빈약해서

 

크게 회복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실수했을때나 턴모으기 할때 필요한 HP와 죽이기전에 죽인다식의 운영이기에 공격력면에서

 

상대적으로 422에 비해 절실한 편이죠.

 

 

즉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운영의 맛을 살린 플레이를 원하시면 422팟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하시면 이집트팟을 먼저 육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짜피 나중가면 둘다 키워서 필요한 던젼에 쓰게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태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럼 다들 원하시는 알 득템하시고 스킬업 팍팍 되시길 바랍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