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백호가 주력 리더인데, 어느새 우르즈X적소니아를 주력으로 돌리고 있더군요... 배코 긔여워 ;ㅛ;
아무튼, 백호 서브 육성을 마치고 이제 그라 스작을 위해 달리려니, 헤라 강림도 악마팟 쪽이 더 쉽게 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우르즈X적소니아로 돌아보며 나름 수차례의 헤딩을 겪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르즈가 있다는 건 법석을 써서라두 강림 클리어는 가능하다는 기준이기에 그라를 조금이라도 편히 스작하자는 느낌의 공략입니다. ㅎ 

강림 클리어에 쓴 제 우르즈X적소니아 팟(이하 우적팟;;;)입니다. 

보다싶이 쁠작이라곤 헤라에 하나 달랑있습니다. 乃
참고로 제 콤보 실력은 평균 4.5콤 정도 됩니다. orz


우적팟 헤라 강림 공략의 키포인트는
  1. 미네르바의 공격인 14117을 버틸 수 있는 피통
  2. 72000 방어력의 넵튠의 방어 뚫을 수 있는 화력 or 방무뎀
  3. 하데스의 공격 턴안에 피를 다 뺄 수 있는 딜링
  4. 마지막으로 2턴 안에 헤라의 피를 다 깎을 수 있는 딜링
입니다. 

타입팟인데다 적소니아의 회복 2.5배 덕분에 1~4층의 몹은 적드랍 or 암트랍 1~3콤으로 딜조절을 하면서 아래층에서 손쉽게 스작이 안 된 스킬들의 턴 모으기가 가능합니다. 
사실, 5층부터도 비너스는 역속, 미네르바와 세레스도 공격 턴이 나름 널널하기 때문에 충분한 회복력으로 큰 문제 없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바로 8층의 넵튠!!! 
방어력 7만을 넘기며 넵튠을 잡으려고 삐에로+뱀로로 암드랍으로 밀어보기, 
역속인 육성 덜 된 녹라이더 드랍변환으로 밀어보기 등등... 
하지만, 둘 다 두 셋 이상의 6콤 이상은 되어야 넵튠의 방어 뚫기가 가능하더군요. 

발컨인 제게 속 편하게 돌고자 시도한 우적팟 컨셉엔 맞지가 않아 결국 언젠가 오게될 궁진을 기다리는 시바를 넣었습니다. 시바가 없으신 분들은 시바로이드나 암골렘, 바론을 데려가도 노쁠작 만렙 기준으로 만오천 피를 넘기더군요. 
아무튼, 각자 선택이겠지만 전 넵튠을 위해 방깎 유닛 하나를 데려가 다음 층의 나름 빵빵한 피의 하데스에 대비해 드랍까지 모아두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9층 60만 피의 하데스, 공격턴이 돌아오기 전까지 6.5배수로 열심히 때려주시면 됩니다. 
간당간당하겠다 싶을 땐 쓸일이 없어 아껴둔(?) 뱀로의 공격태세를 이 타이밍에 써주시면 별 문제 없이 클리어!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층의 헤라! 지금껏 아껴둔 그라비티 + 소니아의 드랍변환 + 우르즈 드랍강화 + 데비링의 3배 타입 인헨스를 이용해 투쾅투쾅!!! 참고로 횡강이 거의 없다싶이한 팟이기 때문에 콤보수를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굴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참 쉽죠???
사실 그라비티가 없으면 데비링 스킬 받고라도 헤라의 250만 넘는 피 빼기가 많이 힘들더군요;;; 에키도 넣어보고 암라이더로 두번째 턴에 암드랍을 늘려보기도 했지만, 역시 그라비티를 넣는 게 안정적이더군요. 스작 안 된 그라라도 데리고 가는 게 좋습니다. 

매 갓페 때마다 금알 한 번 나올 때까지만 악수를 하는 소과금이라... 적소니아가 없어도 우르즈로 어떻게 잘 활용해보자는 마음으로 고민하다 헤라 강림까지 무난히 클리어하게 됐네요. ㅎ 
천천히 그라 스작을 완료하고, 적소니아 프렌과 함께 다른 강림들도 도전해볼 생각인데 어느 세월에 가능할지... ;ㅅ;  
궁진 헤라가 리더인 게 여러모로 적소니아와 궁합이 잘 맞을 거 같은데, 재료가 데빌릿 세마리라... 좀 암담하네요. ㄷㄷㄷ 

어떻게 그라 스작에 도전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마무리는 짱 긔여운 배코 짱짱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