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청소년 이용불가를 받아 이슈가 되었던 니노쿠니-하얀 성회의 여왕
관련기사:https://www.gamemeca.com/view.php?gid=98441
블랙잭, 슬롯 머신포함으로 청소년이용불가가 된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
아무런 현금 가능성이 없는 싱글 rpg게임의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 많은 비판들이 있었다. 

특히 12일 뒤 심의된 파이널판타지 13-2는 슬롯머신과 초코보 레이스로 유사한 사행행위가 있음에도 15세이용가를 받았고 이에대해 많은 의문을 게이머들은 가질 수 밖에 없었다.
DLC는 동일한 해당 카지노에 블랙잭이 추가된 차이밖에 없지만 DLC에 도박요소가 주라는 이유로 청소년 이용불가를 받았다. 해당 심의 판정은 본작이 15세 이용가라 따로 이슈화되진 못하였다.
 

 이후 해당 DLC가 포함된 완전판은 GCRB에서 15세를 받았다.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해당기사: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155676&site=genesis4
2016년 ndc(넥슨개발자컨퍼런스)에서 GCRB의 왕상호 심의지원팀장에 따르면 2011년 니노쿠니 하얀성회의여왕 등급분류당시와 2014년 파이널 판타지 XIII-2(완전판)의 심의기간사이에 사행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없는 콘솔게임을 온라인게임과 동일하게 취급하면 안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이후 기준이 변경되었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게임위는 니노쿠니의 리마스터 버전심의를 7월24일, 10월16일 또다시 청소년이용불가를 부여한다.

이후 이용자간담회에서도..

관련기사:https://bbs.ruliweb.com/news/read/177186
블루아카이브 직권재분류이슈 이후 1월 이용자 간담회가 개최되어 참가할 기회가 생겨서 질의 하였습니다.
해당 짤은 제가 직접 질의한 내용입니다.
기사에는 과거의 뼈아픈 사례라고 짧막하게만 적혀있지만 
해당 답변이후 제가 19년도의 리마스터 판에 대해 추가로 질의 하였고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제 생각에는 과거 사례가 청불이니 바뀐기준을 검토조차 하지않고 그대로 청불을 줘버린 낙인찍기, 최악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게임위가 이용자의견을 듣겠다고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2차간담회는 참석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게임위가 이용자의견을 듣고 개선의지를 보이겠다고 하니 나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은 한번 출시하면 영속적으로 서비스되는 굉장히 긴 수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심의에 따라 역차별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은 청불 , 파이널 판타지 XIII-2는 15세, 영웅전설 시리즈도 대부분 15세를 받는 등 역차별이 존재합니다. 역차별이 존재하지 않도록 게임위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반복되는 사건들로 신뢰도를 많이 깎아먹었지만 개선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