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분은 뒤에 벤츠 차량이 상향등을 계속 키고 따라 오길래 심기가 불편했다고 합니다.

잠시 멈춰서 이야기 할까 하다가, 마침 옆으로 차량이 오길래 문을 내리고 상향등 꺼 달라고 말하는데요.

아주머니께서 "깜박이는 어디서 끄는 거냐"고 물어보길래 어이없어서 웃으며 "저도 벤츠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답변해주고 갈길 갔다고 하는데요..

하허호 아닌거 보면 잠깐 빌려서 운전하는 것도 아닌듯한데, 자기가 운전하는 차량에 기본적인 기능도 모르고 도로위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는 게 참...무섭네요.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