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장르 : 내러티브 RPG / 어드벤처 (전투 없음)
  • 개발사 : ZA/UM (에스토니아)
  • 원작 : 작가 로베르트 쿠르비츠(Robert Kurvitz)의 TRPG 세계관 'Elysium'
  • 출시일 : 2019년 10월 (PC) / 이후 'The Final Cut' 버전으로 콘솔 및 한국어 정식 지원
  • 플레이 시간 : 1회차 약 30~60시간 (대화량과 탐색 정도에 따라 큰 차이)
  • 한국어 지원 : 풀 한글화 (The Final Cut 기준)


세계관

  • 배경 : 가상의 도시국가 '레바숄(Revachol)'. 과거 혁명과 전쟁을 거쳐 외세의 통치 아래 놓인 쇠락한 항구 도시
  • 시대 분위기 : 1970~80년대 동유럽을 연상시키는 침체된 산업 도시. 디스코, 재즈, 낡은 건축이 공존
  • 주인공 : 술과 약물로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형사.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살인 사건 수사를 맡게 됨
  • 핵심 사건 : 마르티네즈 지구의 한 호스텔 뒤뜰에서 발견된 시체. 단순 살인 사건처럼 보였던 이 수사가 도시의 정치·역사·인간 군상 전반으로 확장
  • 분위기 : 블랙코미디와 비극이 공존. 진지한 철학적 사유와 우스꽝스러운 자기파괴가 한 장면 안에 동시에 등장


핵심 플레이 방식

  • 전투 없음 : 칼이나 총을 쓰는 장면조차 거의 없으며, 있다 해도 대사 선택지와 스킬 체크로 처리
  • 대화 중심 : 게임의 90% 이상이 NPC와의 대화, 사물 조사, 내면의 목소리와의 대화로 구성
  • 24개 스킬 시스템 : 지력·정신·신체·운동 4대 능력치 아래 각 6개씩, 총 24개의 스킬이 존재. 각 스킬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형사의 머릿속에서 말을 거는 '인격'으로 등장
  • 스킬 체크 : 중요한 순간마다 주사위를 굴려 성공·실패를 판정. 화이트 체크는 재시도 가능, 레드 체크는 단 한 번 뿐
  • 사고 보관함 : 수사 중 떠오른 생각을 '내재화'해 캐릭터의 사상과 능력을 변화시키는 독특한 시스템


플레이 흐름 요약

  • 아침에 형사가 깨어남 → NPC와 대화하며 단서 수집 → 사물·시체·장소 조사 → 스킬 체크로 새로운 정보 해금 → 떠오른 생각을 사고 보관함에 보관 → 시간이 흐르고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듦 → 다음 날 새로운 단서로 수사 진행
  • 행동·선택에 따라 형사의 정치 성향, 성격, 평판이 실시간으로 변하며, 같은 NPC와의 대화도 전혀 다르게 흘러감


다른 게임과 비교

  • 발더스 게이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같은 고전 cRPG의 정신적 후계자. 그중에서도 '대화와 텍스트'에 가장 극단적으로 무게를 둔 작품
  • 비주얼 노벨처럼 텍스트 비중이 높지만, RPG의 빌드·스탯·분기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
  • '플레이하는 한 편의 문학 작품'에 가장 가까운 게임이라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