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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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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호 사사키 코지로가 껄렁껄렁한 이유는...크로우즈?!사사키 코지로.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름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라이벌입니다. 간류지마에서 무사시와 맞붙은 전설적인 검객이자, 수많은 소설과 영화에서 반복해서 재해석된 인물이죠. 《귀무자 Way of the Sword》에도 그가 등장합니다. 다만 이름은 사사키 간류. 그리고 캡콤이 이 캐릭터를 만드는 데 참고한 작품은 의외로 고전 검호소설이나 시대극이 아니었습니다. ![]() 《크로우즈 ZERO》. 주먹으로 학교의 정점을 차지하려는 불량배들의 영화입니다. “졌는데도 자기가 더 세다고 생각하는 녀석” 니헤이 사토루 디렉터는 무사시와 간류의 관계를 만들면서 《크로우즈 ZERO》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가 좋아했던 건 “주인공들이 나빠 보이면서도 멋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설명을 듣고 사사키 간류를 보면 꽤 이해가 됩니다. 《귀무자》에서 간류와 무사시는 처음 만나는 사이가 아닙니다. 귀신의 완갑을 얻기 전부터 여러 차례 결투했고, 그동안 승자는 무사시였습니다. 그런데 간류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 자신이 더 강하다고 굳게 믿고 계속 무사시에게 덤벼듭니다. 개발진 표현을 빌리면 무사시 입장에서는 “조금 귀찮은 녀석”에 가깝습니다. 귀무자는 이렇게 유명한 간류지마의 검객을 《크로우즈 ZERO》의 불량배 같은 사사키 간류로 재해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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