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용 요약입니다)













잿더미 단지입니다.

자체적으로 매우 효율좋은 플라스크입니다.

신디케이트 보스인 카타리나만 드롭합니다.












빨간 네모 부분의 외계어가 있는 것이 장막 옵션 부분입니다.

NPC인 준을 통해서 장막 해제가 가능하며, 랜덤으로 뜨는 3가지의 장막옵션 중 한 개를 붙일 수 있습니다.


플라스크에 유용되는 장막 옵션은 굉장히 효율적인 것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 공격력을 위해 '플라스크 효과를 받는 동안 치명타 확률 x% 증가'를 많이들 쓰십니다.












이 부분은 생존력을 좀 올려주는 부분입니다.

플라스크 효과를 받는 동안 적을 처치하면 생명력/마나/에너지 보호막의 일정 %를 즉시회복 시켜줍니다.

회복이라고 쓰여 있지만 recover로 처리가 되는 부분이므로 즉시회복입니다.



트릭스터의 어센던시 노드 중에서도 지속 피해로 적을 죽일 때 비슷한 옵션이 있습니다.

트릭스터를 키워보신 분들은 이게 생각보다 안전성에 꽤 많은 도움을 준다는 걸 아실거에요.

물론 사냥할 때만 안정성에 도움이 됩니다. 적을 처치시에만 회복이니까요.














가장 주요한 데미지 상승 옵션입니다.

플라스크 효과를 받는 동안 점화된 적이 받는 피해가 10% 증가합니다.


적이 받는 피해(Take increased damage)는 increased로 처리가 되지만,

적이 최종적으로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것이므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피해가 증폭(More damage)되는 것과 같습니다.


똑같은 수치의 효과는 '위협' 정도를 볼 수 있는데,

위협이 있고 없고의 데미지 차이가 상당히 나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좋은 데미지 부스트 역할을 수행합니다.




문제는 저게 '점화된 적'이 받는 피해 증가라는 부분입니다.











PPT로 봤을 땐 커보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글씨가 좀 작네요.

아무튼 위 문장은 Wiki에서 점화 내용을 발췌해 온 겁니다.


내용은,

'점화 확률을 가진 타격(Hit)은 점화를 유발할 수 있다.

 치명타는 100%의 점화 확률을 갖는다.

 기본적으로 오로지 화염 피해만 점화를 유발할 수 있다.' 는 내용입니다.



네, 오로지 화염 피해만 점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잿더미 단지의 가장 큰 데미지 부스팅 옵션은 캐릭터가 점화를 유발할 수 있어야만 받을 수 있고,

점화는 화염 피해가 있어야만 걸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물론 세 마리의 용, 흐림번 장갑 등의 고유효과를 제외한 일반적인 상황만을 말합니다. -






아마도 여러분이 어? 그랬어? 라고 받아들이실 수 있는 이유는 닌자(poe.ninja) 때문일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닌자 캐릭터 아무거나 하나 긁어온겁니다.


닌자 빌드사이트에서는 공개된 프로필에서 상위 레벨을 기준으로 POB를 볼 수 있습니다.

빨간색 네모로 체크한 곳을 누르면, POB 코드가 자동적으로 클립보드에 복사되어 POB에 입력 가능합니다.









문제는 닌자 POB는 무조건적으로 적이 점화 상태라고 상정합니다.

캐릭터가 화염 피해가 0이라도, POB는 점화를 체크하기 때문에 잿더미 단지를 사용하는 닌자 캐릭터의 경우

데미지 10% 증폭옵션을 받는 것으로 체크가 됩니다.


닌자 DPS 산출이 이상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사용을 안 해도, 닌자 DPS 랭킹 순위 다툼을 위해서 넣어두는 플레이어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자, 그럼 화염 피해가 수치적으로 안 보이지만 적용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패스파인더의 어센던시 노드 중, 노련한 활장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노련한 활장이가 맞는 번역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패스파인더 캐릭터가 없어서 네이버 검색으로 긁어왔습니다.


아무튼, 패스파인더의 어센던시 중에서는 빨간색 네모 친 부분처럼

'물리 피해의 x%를 무작위 원소 피해로 추가' 옵션이 있습니다.


혹은 쉐이퍼 베이스의 무기중에서 '물리 피해의 x%를 무작위 원소 피해로 획득' 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무효화 검도 비슷하게 작용하죠.


이런 식으로 무작위 원소 피해로 획득/추가의 경우에는

POB에서도 수치체크가 안되고, 인게임 내에서도 수치적으로 보여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무작위 원소 피해로 획득하는 것이므로 화염 피해를 획득하는 경우에는 점화 유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옵션이 없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인게임 주력기에 커서를 갖다댔을 때 화염 피해 수치가 존재하거나,

POB 상에서 데미지 소스 중에 화염 피해에 수치가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무슨 수를 써도 못겁니다.


특히, 별의 탄생을 사용하는 빌드(제가 올렸던 회오리바람 가이드라던지)의 경우에는

별의 탄생의 고유 옵션 중 원소 데미지가 0이 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진짜 무슨 수를 써도 못겁니다.








정리하면,

잿더미 단지 자체는 그 자체로도 매우 훌륭한 플라스크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장막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은 플라스크라서 맹공도 얻고, 즉시회복으로 사냥시 생존력도 올립니다.



다만 주력 데미지 부스팅 옵션은 점화를 유발 가능해야만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캐릭터가 화염 피해를 1이라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데미지 상승을 위해서 사용하는데, 화염 피해가 없는 분들은

꼭 화염 피해가 1이라도 있게 주얼이나 아이템 세팅을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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